인천 남구, ‘장애인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현종열 기자 | 기사입력 2017/09/27 [12:02]

인천 남구, ‘장애인일자리 박람회’ 성황리 개최

현종열 기자 | 입력 : 2017/09/27 [12:02]

 

인천 남구는 지난 2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람회에는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현우산업 등 29개 유망기업이 참여, 8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 구직자 500여명 중 221명이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현장면접 외에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이미지 메이크업, 취업상담, 금연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기업체 2곳에 면접을 본 한 구직자는 “구청에서 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에 관심을 갖고 이런 행사를 열어줘 기쁘다”며 “취업상담도 받고 면접도 볼 수 있는 이런 좋은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길자 남구 부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장애인들에게 채용 기회가 마련돼 다행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남구와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함께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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