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서울시는 12월 7일(목), 14시, 서소문청사 후생동 대강당(4층)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이라는 주제로 ‘제4회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을 개최한다.
2013년 서울국제에너지자문단으로도 위촉된 존 번 교수는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의 목표수립과 사업 확대에 기여해 왔다. 유엔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 핵심 구성원으로서 노벨평화상을 받은 그는 세계 태양광 시장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서울시 태양광 정책의 당위성과 잠재력, 역량강화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순차통역으로 진행) 김중영 녹색에너지과장은 미래 서울의 신성장동력으로서 태양광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2022 태양의 도시 종합계획'의 비전과 정책목표, 핵심지표,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고 6개 과제별 주요사업과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지원정책 및 제도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 총괄분과 간사인 이유진 박사는 시민 거버넌스의 주축으로 활동해 온 입장에서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확산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에너지자립마을과 에너지시민으로 성장한 서울 시민들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시민협력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그간 미래부 지정 에너지 ICT 융합지원센터장을 맡았던 전자부품연구원의 함경선 박사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태양광 산업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제시하고 태양광 같은 분산형 전원을 토대로 실현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혁신 방안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과 전병근 과장, 한국전력공사 신재생사업실 강현재 실장, OCI 에너지솔루션 사업부 허기무 전무, 성대골 마을닷살림협동조합 김소영 이사장, 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가 참석한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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