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에코마일리지 포인트 후원과 같이 시민들이 참여한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사업 등을 통하여 에너지를 생산·절약하고 이를 통해 얻은 이익 등을 에너지빈곤층의 복지를 위해 조성한 기금이다.
올해는 모금 목표액인 8억원을 초과한 11억원을 모금하였다. 이는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모금이래 최대 모금액이다.
비씨카드(주)는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카드의 주관 운영사로 에코마일리지 적립 및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으로의 기부 연계로 작년과 금년 동안 1억원을 기여하였고, 신일산업(주)는 작년과 금년 여름마다 폭염대비 에너지빈곤층에게 선풍기를 기부하였다. 삼성전자(주)는 ‘16년부터 490kW의 태양광 나눔 발전소를 설립 중에 있고 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 중 일부를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등에 기부하여 지속적으로 에너지 복지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발전소 설립비용은 10억 상당으로 삼성전자(주)가 모두 부담하였다. 에프알엘코리아(주)는 자사 유명 상품인 히트텍(겨울내의)과 에어리즘(여름 시원소재 내의)을 지난 3년간 에너지빈곤층에게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였다. 한국토요다자동차는 ‘15년 9월부터 에너지복지사업을 위해 전기차를 무상으로 임대 지원하여 에너지빈곤층 에너지사용현황 및 에너지 수요실태조사를 지원해 왔다. 표창대상자는 복지관 등 기관에 종사하면서 다양한 복지 사례를 발굴·연계한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의 김정아씨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손배찬씨 그리고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 대학생서포터즈 ‘온비추미’ 7명이다. 올해도 한파가 예보된 가운데 에너지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전년도에 이어 ㈜AJ전시몰에서 아동패딩 400벌, ㈜에프알엘코리아에서 겨울내의 9,008벌을 기부하였고 ㈜일월에서 저전력 전기매트 600개, ㈜아이디인더스트리에서 알뜨리 난방텐트 250개를 기부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퍼포먼스는 행사 참석자 모두가 빨간 장갑을 끼고 양손을 교차하여 잡는 것으로 마주 잡은 손은 사랑을 나타내는 하트이다. 마주 잡은 손을 통해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것처럼 나눔과 봉사를 통해 더 많은 에너지빈곤층에게도 온기를 나누자는 다짐이기도 하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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