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성탄맞이 로힝야족에게 겨울 용품 보내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7/12/22 [10:41]

NCCK, 성탄맞이 로힝야족에게 겨울 용품 보내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7/12/22 [10:41]

미얀마의 접경국가인 방글라데시로 비참한 난민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로힝야족(Rohingya)에게 인도적 지원이 펼쳐졌다.

 

 

▲ 사진 제공 = NCCK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국제위원회(위원장 손달익 목사)가 방글라데시교회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 in Bangladesh, NCCB)와 함께 로힝야족(Rohingya)을 위해서 겨울 용품을 보냈기 때문이다.

 

NCCK는 22일 들판과 구덩이에서 거의 맨몸으로 잠을 자고 심각한 배고픔과 질병, 강간과 고문, 반인도적인 범죄에 노출된 상태로 겨울을 지내고 있는 로힝야족에게 지난 11월에 비상식량과 의약품을 1차 지원하였고, 이번에는 담요 3천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 사진 제공 = NCCK

 

 

NCCK는 예장과 기장 등 NCCK 회원교회들의 후원을 통해서 로힝야족에게 성탄의 소식을 나누게 된 것을 감사하며, 한국교회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모금계좌는 신한은행 100-029-424330 (예금주: 한국기독교연합사업유지재단)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