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립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최고 A등급

윤진성 | 기사입력 2018/01/04 [14:59]

전남 도립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최고 A등급

윤진성 | 입력 : 2018/01/04 [14:59]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산학협력단이 시행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인 몸 짱! 마음 짱! 노후건강프로젝트와 국제결혼 이주여성 활용 영어학습서비스가 2017년 품질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사회보장정보원에서 실시하는 품질평가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해 품질 향상 및 대국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3년에 한 번씩 이뤄지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전국 734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전남도립대는 평가 대상인 2개 사업단 모두 전국 2등과 26등의 성과를 거둬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 지역 발전과 함께 하는 대학 슬로건에 맞는 위상을 갖췄음을 증명했습니다.

전남도립대 산학협력단은 담양, 화순, 장흥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몸 짱! 마음 짱! 노후건강프로젝트, 담양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국제결혼 이주여성 활용 영어학습서비스와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인터넷 몰입 아동청소년 치유서비스 등 총 4개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17년 사회서비스 10주년 기념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등 매년 향상된 서비스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총장은 “현장 중심 꿈 맞춤교육, 취업 명문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공동체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조그마한 격려라 생각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아낌없이 봉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해 대학 평가 우수대학 6관왕을 차지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입니다.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인 반값등록금을 실현하고, 국가장학금 신청자 전액 장학혜택을 제공하는 등 학생 복지도 최고 수준입니다. 오는 6일부터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시작해 18개 학과 71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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