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2~4월까지 겨울철·해빙기 방역 실시

김영남기자 | 기사입력 2018/02/06 [13:30]

광주시 남구, 2~4월까지 겨울철·해빙기 방역 실시

김영남기자 | 입력 : 2018/02/06 [13:30]

신문곤뉴스]김영남기자=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감염병 예방 관리를 위해 2월부터 4월말까지 겨울철 및 해빙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모기 유충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인 공중 목욕탕의 정화조를 대상으로 겨울철 방역소독이 진행되고 있다. 겨울철 방역활동은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달 말부터 4월말까지 해빙기 방역소독도 진행될 예정이다.

 

겨울에서 봄철로 이어지는 시기에 해충의 저항력이 급격히 떨어져 해충을 소멸하는 최적기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기간 남구는 방역차량과 휴대용 방역장비를 투입, 관내 공중화장실을 비롯해 쓰레기 매립장, 가축 사육지, 침수 예상지역, 하천 및 시장 등 80곳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모기 등 위생해충에 대한 해빙기 조기 방역을 실시해 감염병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남기자 nandagreen@daum.net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