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도내에는 농촌 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체험 및 숙박이 가능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이 21개 시군에 39개소 지정되어있다.
이곳에는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또 지역별로 특색 있는 농촌테마공원 조성으로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및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다양한 관광 코스가 준비되어 있어 연휴를 알차게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먼저 봉화 소천권역에서는 쿠키 만들기, 송이라면 만들기 체험을즐길 수 있다.
구미 무을면 춤새권역에서는 윷놀이, 썰매 타기, 연날리기체험을, 포항 기계 문성권역에서는 승마, 말먹이 주기 체험, 우리밀 손칼국수만들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칠곡 가산면 가산산성권역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 향토음식 체험, 숲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경주 안강읍 세심권역에서는 삼국시대 역사탐방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부하고 알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 농촌휴양․체험마을에서 다양한프로그램을 즐기면서 경북 농촌만의 따뜻한 인심과 정으로 꽁꽁 얼었던몸과 힘든 일상에 지쳐있는 마음을 치유하고 좋은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설 연휴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