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는 북측 ‘조선불교도련맹(위원장 강수린)’에 임진왜란 당시 조선승군의 총본산이었던 (북측)평양 법흥사와 (남측)홍성 석불사를 공동사찰로 지정하여 불교계 호국애민의 역사연구와 통일에 대해 함께 노력 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2월 초 ‘조선불교도련맹(위원장 강수린)’은 “북남공동선언의 실천과 불교의 발전, 사회적 정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스님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낸다며” 남북공동사찰 지정 취지와 의의 등은 좋은 제안이라고 전재하고 여기에 따른 구체적 협의를 하겠다는 통지문을 보내왔다.
불교인권위원회는 남북공동으로 ‘승군의 날’을 지정하고 점진적으로 임진왜란 당시 승군활동과 독립운동을 바탕으로 불교적 입장에서의 통일방안을 모색한다.
그리고 민족고유명절인 설 이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불교계 남북교류가 확대에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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