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출마 ‘민병두’...지방선거 교과서 출간한다!

김은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2/17 [19:09]

서울시장 출마 ‘민병두’...지방선거 교과서 출간한다!

김은경 기자 | 입력 : 2018/02/17 [19:09]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지방선거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책을 출간한다. ‘도시는 사람이다’는 제목의 이 책은 도시전략가 민병두의 서울혁신 프로젝트를 담고 있다.

 

 

 

 

 

민병두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관련 “책을 한권 출판합니다”면서 “지방선거의 정책교과서라고 생각합니다. 6.13선거 출마하시는 분들, 강연을 원하면 책을 들고 가서 언제든지 함께 할 생각”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나는 원래 해법이 없는 토론을 싫어합니다”면서 “대안제시가 없는 공론을 달가와 하지 않습니다. 민병두가 정책은 120% 준비되었다고들 합니다. 정책 끝판왕 이라는 평도 합니다. 그 정책을 6.13출마 희망자들과 나누고 싶습니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계속해서 “'정책연대'를 제안한다”면서 “진짜 서울혁명을 희망하는 사람들, 시민의 삶을 살찌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연대를 제안합니다. 서로가 생각하는 정책을 공동의 것으로 하고 함께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민 의원은 책이 담고 있는 내용에 대해서는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창업국가 실현방안은? ▲흙수저에게 계층상승의 기회를 부여하는 국가. 레드오션이 되어버린 자영업의 활로는? ▲시장형ㆍ관계형 어르신 일자리와 건강백세 사회실현은? ▲동북아3국을 다시 이어주는 은하수를 볼 수 있는가? ▲사상 최악인 저출산 해법은? ▲서울에서도 폐교사태가 온다. 그 대책은? ▲전통시장도 살리고 청년도 살리는 길은?”이라며 이 같은 문제에 대한 자신의 정책을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북컨서트는 3월 8일(목) 오후 6시30분 서울시청 8층 다목적 홀에서 열린다. 서적구입은 3월초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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