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청년 일자리 만든다’ 고용노동부 사업선정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8/02/23 [12:45]

대경대 ‘청년 일자리 만든다’ 고용노동부 사업선정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8/02/23 [12:45]

 

▲     ©이강문 영남본부장

 

 

경북 경산시 소재의 대경대(총장 이채영)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에 선정된 전문대학은 대구경북에서 대경대가 유일하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취창업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지역사회 및 지자체와 연계해 청년들에게 특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경대는 캠퍼스가 일자리 산업체 현장이 되는 “ExpUp Station(엑스포업스테이션)기반 맞춤형 취창업지원과 문화서비스 인력 고용 활성화사업으로 지원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경대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매년 2억원,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대학측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재학생과 지역의 청년들을 위한 특화된 맞춤형 취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 공모는 전국 75개 대학이 신청하여 지방고용노동청 주관(8개 권역)으로 진행된 1차 발표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전문가 및 관계부처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고용노동부 2차 선정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이달 최종 확정됐다.

 

대경대 이채영 총장은 ·창업 지원이 원스톱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본관 2층에 대학일자리센터를 설치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재능 있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캠퍼스가 취업현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경대 권오진 취창업지원처장은 이번 대학일자리센터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취창업지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     ©이강문 영남본부장

 

 

또한 엑스포 업 스테이션이라는 학교와 기업이 일원화되는 실습환경에서 맞춤형 서비스(Team Play 교육, StartUp Package 프로그램)를 확대 운영해 문화서비스 청년고용 활성화를 선도해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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