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 도전 '조광한'이 알리는 힘 셋…통찰력, 친화력, 상상력

박정배 이민봉 경인매일 | 기사입력 2018/03/02 [12:22]

남양주시장 도전 '조광한'이 알리는 힘 셋…통찰력, 친화력, 상상력

박정배 이민봉 경인매일 | 입력 : 2018/03/02 [12:22]

조광한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1일 남양주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조광한의 힘 셋’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 조광한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1일 남양주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조광한의 힘 셋’ 출판기념회에서 부인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박정배

 

 

조 부위원장은 오는 6월 열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양주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조 부위원장은 “정치인의 길을 걸어오는 동안 정치적인 신념과 비전을 정립할 수 있었던 것은 나의 장점이기도 한 통찰력과 친화력, 상상력 덕분”이라며 “만나 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 ‘조광한의 힘 셋’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힘 셋’은 ▲통찰력 ▲친화력 ▲상상력을 일컫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인철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

 

또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도전한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지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5부로 구성된 이 책에서 1부에서는 문희상 민주당 의원과 윤태영 참여정부 대변인이 조 부위원장에 대한 기억을 서술했다.

 

2부 ‘왜 남양주인가’에서는 조 부위원장이 생각하는 남양주의 발전 방안을 한음 이덕형 선생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일화를 통해 밝히고 있다.

 

이덕형 선생은 관직에서 물러난 후 남양주에서 여생을 보냈다. 정약용 선생은 남양주 태생이다. 3부 ‘왜 조광한인가’에서는 정치인으로 살아온 이력을 소개한다.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와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에서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겪었던 이야기를 전달한다. 4부 ‘기·승·전 조광한’에서는 본인의 부모님, 그리고 정치 입문 이전의 생애 등을 전한다.

 

이어 5부 ‘조광한을 말하다’에서는 3명의 남양주시민과의 인연을 알린다. 조 부위원장은 1990년 민주당 당직자 공채로 정계에 입문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각각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과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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