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개종교육 인권유린 심각, ‘강제개종교육금지법’ 제정해야!

김영남기자 | 기사입력 2018/03/04 [18:44]

강제개종교육 인권유린 심각, ‘강제개종교육금지법’ 제정해야!

김영남기자 | 입력 : 2018/03/04 [18:44]

▲ 강피연광주전남지부회원,광주전남시도민     © 김영남기자

 

 

[신문고뉴스]김영남 기자= ‘강제개종교육금지법’ 제정촉구 궐기대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이하 강피연) 광주전남지부 회원과 광주전남 시도민등 3만여명은 ‘강제 개종 목사 처벌 촉구를 위한 궐기대회’를 4일 전남 화순군청 앞에서 열었다.

 

군청앞 광장에서 법원도로까지 집결한 회원과 시도민은 故구지인(27)양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며 강제개종교육의 불법성과 그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며 ‘강제개종교육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 강피연광주전남지부 지재섭 고문     © 김영남기자

 


이날 강피연광주전남지부 지재섭 고문은 “종교의 지도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을 핍박하고 그 생명을 처참한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이 종교계의 지난날의 역사란 것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불상사가 일어난 다는 것은 지금까지도 그 악한 신들이 주관하지 않느냐 이런 문제입니다”라며 종교계의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선하게 살아라. 교만하지 말라라고 가르쳐야할 목회자들이 참된 신앙, 하나님의 교과서를 배워서 열심히 하겠다는 故구지인(27)양의 자기들의 뜻에 따르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처참하도록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며 안타까움을 호소했다.

 

강피연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2015년 3월까지 성도 약 900명이 강제개종피해를 입었다. 피해자들 중 55%가 교육 당시 협박과 세뇌를 당했다고 주장했고, 52%는 감금을 당했다고 호소했다. 또 납치를 당해 끌려갔다고 밝힌 피해자도 42%에 달했다. 심지어 개종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강제적으로 정신병원에 입원을 당한 피해자도 2%(10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강제개종교육으로 인한 정신적인 피해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강제개종교육을 받은 피해자 중 496명에 대해 표본 추출 조사를 실시한 결과 77.4%인 363명이 강압적인 환경에 대한 극심한 공포심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육 현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느낄 정도로 정신적 장애가 생긴 대상자도 322명(65%)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여성 피해자의 경우 화장실을 이용할 때 외부인 또는 가족과 동행하도록 함에 따라 ‘수치심(171명, 34.5%)’ ‘무력감 또는 우울증(152명, 31%)’ ‘자살충동(50명, 10.1%)’ 등을 느꼈다고 답했다.

 

강제개종교육 피해자들은 개종교육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거나 직장을 그만두게 된 경우가 많았다. 또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도 ‘사이비에 빠진 사람’이라는 낙인으로 복학이 힘든 경우나 사회생활 일체가 힘든 상황에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들은 반인권적인 강제개종교육을 근절시키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다.

 

 

▲ 故구지인(27)양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     © 김영남기자


 

진짜 kim 18/03/04 [19:04] 수정 삭제
  이런일은 다시 발생하면 안된다 사람이 죽었는데 도움주지않는 국가도 너무 싫다
종교의자유 자유 18/03/04 [19:16] 수정 삭제
  종교의자유가있는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이런일이있을수있는가요
강제개종 금지법 제정 장호맘 18/03/04 [19:21] 수정 삭제
  강제개종 목사는 처벌하고 강제개종 금지법을 제정해야합니다
이제 정부가 답을 해야합니다 엄마 18/03/04 [20:01] 수정 삭제
  이제 정부가 답을 해야 합니다 인권유린에 살인까지 일어났는데 그리고 계속 일어나는 일인데 어떻게 방관만 하고 있는 것입니까?
이런일이... 민트양 18/03/04 [20:14] 수정 삭제
  세상에 이런일도 있었군요 정부가나서서 도와주세요
정부가 나서서 도와주세요 듀지 18/03/04 [20:18] 수정 삭제
  궐기대회까지 모여서 하면 정부도 알지않을까요 모를수없을것입니다 한기총이 정치계를 이용할텐데 말이죠.. 이제는 정부가 한기총 말에 휘둘리지 말고 저들을 처벌할수있도록 해야합니다. 강제개종목사룰 처벌하고 강제개종금지법을 재정해야합니다 이단상담소도 폐쇄해야합니다
종교자유국가에서 이런일이~~~ 혜수 18/03/05 [12:45] 수정 삭제
  어떻게 이런일이 자행됨에도 정부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것인가요? 희생자가 더 나와야 합니까???? 가족뒤에 숨어 온갖 불법을 자행한 강제개종사업을 하는 목사들은 처벌되여야 마땅합니다.
설마 아직까지 경찰조사를 안한건 아니겠죠? dlfjftnrk 18/03/05 [14:30] 수정 삭제
  법치국가인 이 나라에서 저런 일들이 벌여진거라면, 가해자와 피해자를 감별못한다는 건 말이 안되지 않나요? 살인이 벌어진거라면 더욱더 가해자를 엄벌해야지 않나요? 흉흉한 이 나라가 어찌 되가고 있는건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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