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가 지난 3월 3일 서울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2018 전국시낭송단체장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전국 시낭송인들의 권익과 예술 활동 증진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80여명의 전국시낭송 단체장들이 참여한 이날 심포지엄에서 시낭송예술이 문학의 변방이 아닌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낭송인들의 역량강화와 통합된 힘의 결집을 통해 정부 및 시민들에게 시낭송문화의 사회공익적 비중을 확대해나가기로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대전시낭송협회장을 역임한 노금선 문학박사가 상임회장으로, 주경희 낭송가가 총회장에 추대되어 취임식을 갖고 한국시낭송예술인연합회가 나아갈 길 및 비전을 선포했다.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는 지난해 1월 13일 (사)숲힐링문화협회(대표 전건호시인)와 계간지 힐링문화가 주축이 되어 발족된 단체다.
연합회의 주요사업으로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전국을 순회하는 국제시낭송대회, 현대인들의 우울과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시낭송문화치유 봉사활동에 매진함은 물론, 정부로부터 시낭송예술인들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연합회는 3월부터 전국 본부 및 지역본부, 지회 회원들을 상대로 교육활성화를 통해 회원들의 능력배양을 위한 순회교육을 펼친다. 또, 8월에는 전국 국시연가족 총괄연수회를 개최하고, 10월엔 전국 왕중왕선발대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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