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고 싶은 회사 & 다니기 싫은 회사의 조건은?

김성호 기자 | 기사입력 2018/03/10 [09:56]

다니고 싶은 회사 & 다니기 싫은 회사의 조건은?

김성호 기자 | 입력 : 2018/03/10 [09:56]

다니고 싶은 회사의 조건과 다니고 싶지 않은 회사의 조건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이상 남녀 3,000명에게 다니고 싶은 회사의 조건에 대해 조사한 결과, ‘연봉이 높은 회사’가 42.6%로 1위를 차지했다.

 

 

▲ 사진 출처 = 픽사베이    

 

 

2위는 ‘고용 안정이 보장되는 회사(40.6%)', 3위는 ‘분위기가 편안하고 직원들끼리 서로 존중하는 회사(35.2%)’로 나타났다. 작년 동일한 조사에서는 ‘고용 안정이 보장되는 회사’, ‘연봉이 높은 회사’, ‘야근이 없고 정시퇴근이 보장되는 회사’ 순으로 나타나 올해 조사와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도 차이를 보였는데 40-50대는 ‘고용 안정이 보장되는 회사’, 20-30대는 ‘야근이 없고 정시퇴근이 보장되는 회사’를 선호하는 경향을 보였다. 취업 여부로 살펴보면, 직장인은 ‘연봉이 높은 회사(46.4%)’, 학생 혹은 취준생은 ‘야근이 없고 정시퇴근이 보장되는 회사(46.0%)’를 가장 다니고 싶은 회사의 조건으로 꼽았다.


다니고 싶지 않은 회사의 조건으로는 1위는 ‘고용이 불안정한 회사(44.0%)’, 2위는 ‘야근이 많아 정시퇴근 보장이 안 되는 회사(42.8%)’, 3위는 ‘분위기가 경직되어 있고 사내정치가 심한 회사(36.0%)’가 올랐다.


다니고 싶은 회사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40-50대는 ‘고용이 불안정한 회사’, 20-30대는 ‘야근이 많아 정시퇴근 보장이 안되는 회사’를 가장 다니기 싫은 회사의 조건으로 꼽았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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