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반갑다 친구야!’ 이벤트

윤진성 | 기사입력 2018/03/12 [06:41]

전남경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반갑다 친구야!’ 이벤트

윤진성 | 입력 : 2018/03/12 [06:41]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강성복)은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3월 12일(월)부터 3월 25일(일)까지 2주간 전남 도내 초‧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반갑다, 친구야!’ 이벤트를 실시한다.

 

‘반갑다, 친구야!’는 모든 것이 새로운 신학기, 친해지고 싶은 친구와 친해지는 계기도 만들고, 선물도 함께 받는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도내 초‧중‧고교 재학생은 누구나 전남지방경찰청(전남경찰) 페이스북‧밴드와 전라남도교육청(전남교육)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 만 14세 미만은 전남경찰 밴드 응모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통해 사연과 함께 친해지고 싶은 친구를 소환(초대)하고, 소환(초대)받은 친구가 답글을 달면 응모가 완료된다.

 

전남경찰은 이벤트 기간이 끝나면 소환한 친구와 소환받은 친구 각 100명씩 총 200명을 선정하여, 오는 3월 30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첨자에게는 치킨 쿠폰 등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기존의 ‘학교폭력을 하지 말자’라는 네거티브 방식의 홍보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기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포지티브 방식의 홍보라는 평가를 받는다.

 

정성록 홍보계장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서먹서먹한 친구와 친해지는 계기도 갖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경찰은 신학기를 맞아 3월 2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을 ‘신학기초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인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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