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서울 바꾸라는 것은 촛불의 명령"

김은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3/12 [09:17]

우상호 "서울 바꾸라는 것은 촛불의 명령"

김은경 기자 | 입력 : 2018/03/12 [09:17]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이 출마기자 회견에서 “서울을 바꾸라는 것은 광화문 촛불의 명령”이라면서 “담대한 변화로 ‘아침이 설레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상호 의원은 11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서울시장 출마 선언에서 이 같이 밝히며 6.13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했다.

 

 

▲ 출마선언을 하고 있는 우상호 의원    © 김은경 기자

 

 

이에 따라 6.13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에는 후보 사태를 선언한 전현희 의원과 민주당 복당이 불투명한 정봉주 전의원, 그리고 미투 파문으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민병두 의원을 제외하고 사실상 박원수 우상호 박영선으로 압축된 형국이다.

 

우상호 의원은 “고단한 삶을 오롯이 견뎌온 서울시민의 삶에 대한 서울의 응답은 더디기만 하다”며 “우상호가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라는 촛불의 명령을 받들겠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서울이 변화되어야 대한민국이 변화하는 것이고 서울 시민의 삶이 바뀌어야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는 것”이라면서 “촛불의 명령인 담대한 서울의 변화를 우상호가 해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이 도시정책의 새로운 발상을 실천하는 아이콘 이었지만 주거 교통 일자리 등 서울의 근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서울은 활력을 잃어 가고 서울시민들은 지쳐 가고 있다”면서 “기존방식과 기존 인물로는 변화 할 수 없다. 나라를 바꿨던 우상호의 새로운 발상과 새로운 리더십으로 서울시민들에게 아침이 설레는 서울을 선물 하겠다”며 인물 교체론을 강조했다.

 

우 의원은 계속해서 “‘아침이 설레는 서울’의 비전으로 ‘균형발전 서울’, ‘생활적폐 청산하는 공정 서울’, ‘칠드런 퍼스트 서울’등 3대 시정목표를 제시하면서 “서울의 근본 문제에 정면 도전하겠다. 제 모든 것을 바쳐 희망과 변화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의원은 이와 함께 자신을 “새로운 발상의 세대교체형 후보, 민주당과 소통할 정통 후보, 문재인 대통령과 협력할 적임자”라면서 “세상을 바꾸었던 우상호가 이제 서울을 바꾸겠다. 저의 모든 것을 걸고 반드시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겠다. 아침이 설레는 서울로 보답하겠다”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한편 우상호 의원은 오는 13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국회의원 회관에서 ‘서울아 가즈아’ 시리즈 정책 3탄으로 공공와이파이 정책을 발표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홍익대 인근에서 2030 세대를 주축으로 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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