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성,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일로 말하고 발로 뛰겠다'

정수동 기자 | 기사입력 2018/03/16 [07:05]

전병성,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일로 말하고 발로 뛰겠다'

정수동 기자 | 입력 : 2018/03/16 [07:05]

 

전병성 충남도의원 예산군 제2선거구 예비후보가 '일로 말하고 발로 뛰겠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면서 6.13 지방선거 행보를 본격화 하고 있다. 섶다리곱창축제를 기획해 추진해 내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그를 15일(목) 오후 삽교읍 구.역전 앞 예비후보사무실에서 만나 비전을 들어보았다.

 

 

▲ 전병성 예비후보가 "예산의 변화를 이끄는 힘"이라고 쓰인 현수막 앞에서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 =전병성 예비후보   

 

 

-정치에 입문하계 된 계기는?

"57년생으로 사회생활을 하며 주민으로서 정치인에게 민원을 전하기도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협조도 하면서 지내왔는데 아쉬운 부분이 있어 직접 참여해서 내 고향 예산을 발로 뛰고 땀으로 적셔가며 구석구석을 현장을 찾아가 군민들과 함께 행복한 예산군, 발전하는 예산군을 만들고 싶어서다. 국정농단으로 인해 일어난 촛불의 명령으로 문재인 정부가 탄생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고, 주변의 권유도 있었다. 오래되고 낡은 정치가 아닌 도민을 위한 정치인이 되고자 소신을 굳혔다."

 

-후보를 잘 아시는 군민도 있겠지만, 잘 모르시는 군민을 위해 학력과 주요 경력을 알려 달라.

"저는 1957년 삽교읍 신가리에서 태어나 삽교초등학교, 예산중학교,서울소재 광성고등학교, 명지대학 법과대학을 졸업했다. 군대는 육군 포병 하사로 전역했다. 사회활동으로는 1994년 삽교청년회의소 회장을 지냈고, 삽교의용소방대 대장으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봉사하였고, 충남범도민정책서포터즈 위원으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5년간 활동하였고, 홍성교도소 교정교화위원으로 2007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 활동하였다. 삽교읍 재향군인회 회장으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5년간 활동했고, 삽교읍 개발위원회 회장으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6년간 재임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삽교읍 소재지 정비사업 추진위원장으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활동했고, 삽교읍 섶다리 곱창축제 집행위원장(2013~2015), 추진위원장(2015~2016)을 지냈다.

 

-삽교읍 섶다리 곱창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2015년도 우수 농촌마을 축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특성을 살려서 기획력과 추진력으로 지역의 축제를 개발한 성공적인 사례라는 평가가 있다. 전병성 예비후보가 추진한 일인건 오늘 처음 알았다.

"삽교읍 개발위원회 회장을 할때 1회 축제를 실시했고, 섶다리 곱창축제 집행위원장과 추진위원장을 하며 3번 축제를 열어 4번의 축제를 실시했다. 예산홍성환경연합 공동의장으로 2015년~2017년 활동했고, 홍성예산 민주당 지역협의회 회장과 상무위원을 2017년 8월부터 현재까지 맡고 있다."

 

-도의원으로서 가장 역점을 두고 해야 할 일을 두가지만 꼽는다면?

"노인 복지와 교통이 시급하다."

 

-전병성 후보가 특별히 생각해둔 것이 있다면?

"경로당을 현대 요양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다. 갑자기 아플 경우 혼자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식사하시는 것 부터 건강관리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경로당을 현대적 요양시스템으로 개선하여 공동체 생활을 통해 식사도 같이 하고 대화와 놀이 및 학습등을 통해 외로움을 덜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누리게 하고 싶다. 어르신들에게 무상급식을 추진하겠다. 대한민국을 이만큼 잘 살게 노력하시고 후손들을 육성하셨는데 우리가 식사는 대접하고 즐거운 노년생활을 도와야 한다. 교통은 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 신설이 조속히 되도록 노력하고, 서해선 제2고속도로를 원안대로 봉수산을 통과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유지하며 건설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

 

-좋은 의견이다. 가족관계는?

"어머니를 모시고 있고 아내와 아들,딸이 있다. 노모와 함께 사는데 어르신들이 대한민국의 경제와 후손들을 육성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자녀세대가 어르신을 보다 더 극진히 모시는 시스템이 생기면 좋겠다."

 

-군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존경하는 예산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함께 사는 예산을 만들고 지키기 위해 충남도의원 제2선거구에 나선 예비후보 전병성입니다. 제가 태어나 자란 자랑스러운 터전인 예산을 배경으로 군민과 더불어 충남도의 변화와 혁신을 만들어 가고자 예산 제2선거구 도의원에 출마한 예비후보 전병성입니다.

 

저는 문재인 정부의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에 맞춰 늘 군민과 함께 어울리며 군민의 목소리를 보다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습니다. 민주주의의 원칙에 바탕을 둔 비판과 견제라는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초석을 다지고 그 속에서 지방분권을 실현해 가겠습니다. 그리고 예산군 나아가 충청남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예산군민들과 함께 지역의 발전상과 미래 비전을 함께 그려 가겠습니다.

 

권위주의와 아집, 불공정, 변화가 두려워 안이함이 자리 잡았던 불합리와 쇠퇴의 시대를 청산하고, 상식과 원칙이 기본이 되며 군민이 주인으로 나설 수 있는 ‘살고 싶은 예산’을 만들어 가야합니다. 이것은 모든 군민의 요구이고 시대적 흐름입니다.

 

 

 

 

이제 지속가능한 발전과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것입니다.  저 또한 변하고 지역이 변해야 우리나라 또한 새롭게 변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새로운 지역의 변화를 위해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응한 농업정책을 마련하여 반영하고, 급속한 초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삶에 존중과 배려, 활력이 넘치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며,서해선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에 종지부를 찍고, 내포신도시의 불균형 발전과 내포 열병합발전소 건설로 인한 갈등 해결과, 무분별한 기업유치로 인한 주민과의 갈등·마찰을 해소하고, 덕산온천, 수덕사, 충의사, 수암산, 가야산, 지역 먹거리 등을 활용한 컨텐츠 양성과 정부가 추진중에 있는 소방복합치유센터를 내포신도시에 유치하는데 앞장서고, 행정혁신과 지역 내 산적한 현안을 군민과 소통하며 대안을 만들어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정권교체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완성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너무나 많습니다. 특히, 우리 예산이 묵묵히 걸어 온 1,100년 세월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자라나는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하여 더 낮고 더 겸손한 자세로 문재인 정부가 시작한 담대한 대장정의 길을 예산군민 여러분과 함께 앞장서 걸어가겠습니다. 일로 말하며 발로 뛰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믿고 지켜 봐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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