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친구 영국인, 북미 회담 장소로 카자흐스탄 제시

카멜롯 城主, 이스타나가 최적지 주장

GoodMorningLonDon | 기사입력 2018/03/24 [12:00]

트럼프 대통령 친구 영국인, 북미 회담 장소로 카자흐스탄 제시

카멜롯 城主, 이스타나가 최적지 주장

GoodMorningLonDon | 입력 : 2018/03/24 [12:00]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이후 존 마틴 씨를 백악관에 개인적으로 초청하였다. ©GoodMorningLonDon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과 밀접한 친분 관계를 맺고 있고 있는 영국인 존 마핀(John Mappin)은 미국과 북한 정상이 만나는 역사적 장소로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를 추천했다.

 

도날드 트럼프의 당선 이후 트럼프 부처와 세 번째로 만날 정도로 개인 친분이 있는 존 마핀 씨는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상당한 통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BBC를 비롯한 유수 언론들이 그와 인터뷰를 해오고 있다.

 

마틴 씨의 아내는 카자흐스탄에서 태어났으며 가족들은 미디어와 건설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대통령과도 외교적 분야에서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마틴 씨는 “미국과 북한의 외교적 첫 대화의 시작이 카자흐스탄 나자르 바 예프 대통령의 초대 속에서 이루어진다면 미국과 북한 또한 이것을 환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방 사람들은 나자르 대통령이 비핵화의 선구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1991년, 대통령 취임과 동시에 나자르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에서 모든 핵무기를 제거했으며 그 후로도 군축에 대해 강력히  지지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아스타나는 유라시아와 독립 국가 연합(CIS)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CIS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국가와 훌륭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또한, 특별한 천연자원 생산과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이다. 아스타나는 지리적 위치 및 정상회담에 따른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설, 무엇보다 핵무기와 군축에 따른 경제적 효과를 경험한 나자르 바 예프 대통령의 입장 때문에 양국 정상 회담에 완벽한 장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카자흐스탄은 나자르 바 예프 대통령보다 미녀 배구선수인 사비나 알틴베코바(Sabina Altynbekova)가 우리에게 더 친숙하다.

 

그는 계속해서 “카자흐스탄의 핵무기 제거 및 군축에 따른 경제적 성공이야기는 북한에도 좋은 설득이 될 것이다. 비생산적 무기 개발에 투자하는  것보다 국가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것이 북한의 체제 유지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예가 바로 카자흐스탄이며 나자르 대통령이다.”라고 주장했다.

 

미국 45대 대통령 선거 당시 트럼프 후보에 대해 열렬한 지지뿐만 아니라 가보로 내려오던 엑스칼리버 검을 보낼  정도였던 마틴 씨는 트럼프 당선 후 개인적으로 백악관에 초대받아 대통령 부처와 비공개 만남을 가졌다. 

 

 

▲   Camelot Castle Hotel  © GoodMorningLonDon
▲   존과 그의 아내 아이리나, 아들 카스피안  © GoodMorningLonDon
▲     © GoodMorningLonDon

 

▲  미 대선 당시 트럼프 후보에 베팅해서 받은 상금   © GoodMorningLonDon



https://www.youtube.com/watch?v=P1Rs73bIzEc BBC Tv 인터뷰

https://vimeo.com/227503879    bbc 라디오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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