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서 경북의 美를 즐기다

경북출신 미술가 최대 50% 대관료 할인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8/04/11 [15:55]

인사동에서 경북의 美를 즐기다

경북출신 미술가 최대 50% 대관료 할인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8/04/11 [15:55]

▲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경북     © 이강문 영남본부장

 

경북도는 지역 미술작가들의 수도권 진출과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서울 인사동에 ‘갤러리 경북’을 개관하고 매년 개인전, 기획전 등 30여회의 전시회를 운영하며 지역 미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에 개관한 ‘갤러리 경북’은 역량은 있지만 작품 전시 기회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출신 미술가들에게 최대 50% 대관료 할인 및 우선예약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미술가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미술시장 진출을 돕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도 3월말 현재 개인전 및 단체전을 포함 15회 26주가 이미 예약된 상태이며 대관신청 문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다. 

 

‘갤러리 경북’은 미술작품 전시와 함께 도내 공예·특산품 판매, 경북관광자원 홍보 코너도 운영하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병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갤러리 경북 운영을 통해 서울 인사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예술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여 문화예술분야에서 경북도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지길 기대하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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