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화 "서울 중구 부활의 새로운 심장이 뛰다...“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8/04/13 [07:28]

신종화 "서울 중구 부활의 새로운 심장이 뛰다...“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8/04/13 [07:28]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치러지는 첫 선거라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경선이 곧 결선이라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경선 레이스가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이는 서울 중구청장 경선도 그 예외는 아니다. 무려 9명의 후보가 자신이 적임자라며 예비경선에 뛰어 들었기 때문이다.

 

이들 가운데 11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사에 구청장 후보자 면접을 하러온 신종화 예비후보를 만날 수 있었다. 그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깊은 생각’, 노무현 전 대통령의 ‘헌신적 실천’, 문재인 대통령의 ‘진득한 뚝심’을 ‘세 청년의 정신을 잇다’로 표현하면서 이를 선거전 전면에 내세웠다.

 

신종화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서울 도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점차 활력을 잃고 있는 중구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심장이 뛰다’는 슬로건으로 ‘주민자치의 행정심장’, ‘활력 넘치는 경제 심장’ 따뜻한 손길의 ‘복지심장’, ‘4차 산업경제 시대의 ’교육심장‘, 풍요와 개성의 ’문화관광심장‘을 앞세워 야심찬 행보를 하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워릭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박사 출신으로,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조교수를 맡았다. 현재 사단법인 소상공인연구원 부원장,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중구성동을 디지털소통위원회 위원장, 중구시민연대 자문위원을 각각 맡고 있다.

 

 

▲ 신종화 중구청장 예비후보. 김대중 전 대통령의 '깊은 생각', 노무현 전 대통령의 '헌신적 실천', 문재인 대통령의 '진득한 뚝심'을 이은 후보라는 점을 선거전 전면에 내세웠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 인터뷰 순서는 출마 예정자들의 가, 나, 다 이름순으로 하되, 인터뷰 일정에 따라 그 순서는 다소 변경될 수도 있음을 미리 밝힙니다.) <편집자 주>

 
다음은 6.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 중구청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신종화 예비후보와 일문일답이다.

 

-구청장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청년 시절 정의와 민주주의의 실체적 현장인 중구에서 경험한 현장 정치와 운동의 경험이 삶을 관통하는 가치로 발전했다. 학생 운동 경험과 지식인으로서의 책무 그리고 소상공인 정당 활동이 중구청장 도전에까지 이르게 했다”

 

-살아온 이력을 짧게 말한다면
“1969년 서울 출생으로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 영국 워릭대학교 대학원 사회학과에서 석. 박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고려대와 전남대, 성균관대,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등에서 강의했으며 사단법인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 대표이사, 협동조합 리쿱 사업대표,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문재인 후보 조직특보를 역임했다. 현재 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사단법인 소상공인연구원 부원장,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시당 중구성동을 디지털소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시선을 갖고 있는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황해도 실향민의 후손으로 중구 남대문시장은 집안의 기틀을 다지게 된 중요한 곳이다. 을지로와 동대문의류시장의 소상공인, 이들을 뒷받침하는 신당동의 패션봉제인들이 80~90년대 한국 경제를 책임져왔던 형이요 누나들이다. 이들은 지금도 신당동 골목골목에 자리한 업장에서 땀 흘려 일하고 있다”

 

▲ 신당동 골목골목에는 여전히 의류 샘플과 패턴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소공인들이 밀집해있다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는?
“대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민간 사단법인에서 소상공인 직업교육에 매진해왔다. 그 과정에서 정치의 관심 없이는 서민과 소상공인 경제는 지탱하기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책기획과 운영에서 얻은 경험으로 우리 이웃들의 삶의 ‘판’을 짜는 일을 해보고 싶다”

 

-정치 입문 후의 큰 그림을 밝힌다면?
“‘대통령이 원칙을 이야기할 때 시장은 쓰레기를 줍는다’는 미국의 저명한 사회학자 벤저민 바버 메릴랜드 교수의 말처럼 대통령과 시장, 구청장이 할 일이 따로 있다. 현 시점에서 정치적인 큰 그림을 그리기보다는 중구의 지속가능한 성장, 중구민의 지속가능한 삶의 공간을 만들어 내는데 집중하고자 한다. 중구 부활이 젊은 인구의 유입에 달렸다면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주거와 보육, 교육의 공간을 마련해줌으로써 유입은 늘리고 유출은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출마를 위한 대표 슬로건과 정책은?
“서울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중심, 세계의 중심으로 재도약해야 한다는 뜻에서 '중구! 새로운 심장이 뛰다!'와 '중구의 부활을 책임질 준비된 구청장' 등을 슬로건으로 세웠다. 여러 정책이 있지만 그 중 하나가 중구의 한복판이라 할 수 있는 을지로와 충무로, 명동 일대를 세계적인 예술, 문화관광지로 탈바꿈시키고 구민의 70여%가 모여 있는 신당-청구-약수역 쪽으로 중구청을 이전해 행정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신당역 사거리의 행정타운화 ▲을지로4가의 문화관광거리 조성 ▲도심공용주차장을 활용한 청년주거지 조성 등의 공약을 준비했다”

 

▲  신종화 예비후보자가 관심을 두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소상공인 관련 정책이다. 신 후보자는 좀 더 쓸모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일 패션봉제산업종사자들과 가진 차담회.   사진 =인터넷언론인연대

 

 

-마지막으로 출마에 임하는 자신의 강점과 소감은?
“두 명의 전직 대통령 구속으로 대표되는 일련의 정치, 사회적 상황 탓도 있겠지만, 중구민들이 새로운 구청장에게 원하는 덕목은 도덕성과 경제운영 능력이다. 법률적 지식이나 정당 경력, 국정운영 경험은 그 다음이다. 대학교와 민간 시민단체는 물론 패션봉제아카데미와 소상공인연구원 등에서 활동하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점에서 현직 구청장이나 다른 후보들보다 중구민이 원하는 구청장 상에 가장 근접해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경선과 본선 일정이 남았지만 중구민이 선택해 주신다면 기대에 부응하는 구청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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