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2018 세계 노동절 대회에서 이색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청년단체들이 상자로 만든 로봇코스튬을 입고 보편적 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것.
이날 퍼포먼스는 청년모임 '게으를권리'와 청년정치공동체 '너머'가 준비해 보편적 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하기 위해서 준비됐다.
이들은 퍼포먼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는 이미 진행되고 있다"며 "기본소득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풍요를 나누어 가질 수 있는 미래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진행된 로봇 퍼포먼스는 스위스 취리히 광장에서 진행된 BIS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알려진다. 머지않은 장래에 모두가 일하지 못하는 사회가 올 것 이라며 앞으로 노동의 문제가 분배의 문제로 발전됐으면 하는 희망을 담고 있는것.
한편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시민과 노동자 2만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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