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홍준표...판문점수뇌상봉 성과 깎아내리려고 지랄 발광"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18/05/11 [05:40]

北 "홍준표...판문점수뇌상봉 성과 깎아내리려고 지랄 발광"

김영란 기자 | 입력 : 2018/05/11 [05:40]

 

 

 

 

북 노동신문이 심판대에 오르게 될 대결전쟁세력이라는 글을 10일 게재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노동신문은 오는 6월 지방선거는 판문점 선언 이후 판문점 수뇌 상봉 성과를 지지하는 세력 대 반대하는 세력의 대결구도로 전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신문은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대다수 정치세력들은 남북정상회담을 지지하고 환영하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유독 자유한국당의 홍준표를 비롯한 보수패당만이 판문점수뇌상봉 성과를 깎아내리려고 지랄 발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신문은 자유한국당의 이런 행동은 판문점 수뇌상봉이 안아온 민족적 화해와 단합, 통일의 기운을 가로막는 동시에 보수지지층을 긁어모아 지방자치제선거를 저들에게 유리하게 치르어 보려는 어리석은 흉심이 깔려있다더러운 정치적 잔명을 부지하고 권력야욕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민족의 운명도 통일도 안중에 없이 온갖 고약하고 못된 짓을 다 감행하는 남조선보수패당의 추악한 정체가 다시 한 번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노동신문은 지금 북남관계가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맞게 개선되어 가는데 바빠맞은 남조선보수패당은 어떻게 하나 현정세 흐름을 가로막고 불순한 정치적 야망을 이루어보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 있으며 보수패당의 망동은 지방자치제선거가 다가올수록 더욱 악랄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동신문은 과거 이명박, 박근혜 정권은 615 남북공동선언과 10.4 선언과 전면 배치되는 반통일 대결정책으로 남북 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완전히 파탄시키고 군사적도발 책동에 광분해서 한반도에 극도의 전쟁위험을 조성하였으며, 집권기간 내내 외세를 등에 업고 벌인 반통일 대결책동으로 인한 죄는 절대 용서받을 수 없는 특대형 반민족적 범죄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노동신문은 홍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패거리들이 이명박, 박근혜 정권시기 감행된 극악무도한 반통일적망동에 대해 심각히 돌이켜보고 자중할 대신 지방자치제선거가 다가오자 대결광신자로서의 저들의 본성을 다시금 낱낱이 드러내면서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 있다"며 특히 온 겨레가 지지, 환영하는 판문점수뇌상봉과 4. 27선언을 악의에 차서 헐뜯으면서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에 찬물을 뿌리고 있는 것은 죽어도 달라질 수 없는 반통일 역적들의 더러운 몰골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자유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계속해서 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은 색깔론 소동으로 저들에게 불리한 선거 국면을 역전시켜보려는 교활한 계책의 발로이지만 남조선보수패당은 오산하고있다고 노동신문은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특히 남측의 국민들이 보수가 득세하면 북남관계가 얼어붙고 전쟁기운이 높아지며 민생이 도탄에 빠진다는 것은 뼈저린 체험이고 교훈임을 알고 있기에 역사의 시계바늘을 거꾸로 돌리려고 발광하는 홍준표 패거리들에게 그 어떤 미련도 기대도 가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동신문은 남조선보수패당이 역사의 준엄한 심판대에 오를 날이 다가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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