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고양청소년필오케스트라 투게더 콘서트 열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8/05/14 [09:04]

2018고양청소년필오케스트라 투게더 콘서트 열려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8/05/14 [09:04]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고양시 일산구에 위치한 삼위교회 홀리네이션스 선교회에서는 13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역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투게더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죠한슨의 헝가리 무곡'으로 시작된 연주는 12곡째 아리랑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다. 고국을 떠나 가족과 함께할 수 없는 이들에게 음악선율로 위로하고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잔잔한 여운을 남긴 뜻 깊은 공연이었다.

 

고양청소년필오케스트라(지휘자 이철우)와 이남순 단장이 이끄는 30명의 단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타향살이로 힘겨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힘과 위로를 전하였다.

 

고양청소년필오케스트라는 고양시와 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으며 많은 공식행사에 초대되어 봉사와 재능기부를 하는 단체로 정평이 나있다.

 

A씨는 "최고의 곡들을 최고의 연주를 통해 들을 수 있어서 기뻤다"며 "연주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말했다.

 

이남순 단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고양시민 뿐아니라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봉사와 재능기부의 공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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