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주권' "라돈침대, 민관 공동 조사해야 한다"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5/17 [13:30]

'소비자주권' "라돈침대, 민관 공동 조사해야 한다"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8/05/17 [13:30]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유명 침대업체인 대진침대에서 페암 유발 물질인 라돈에 의한 방사능 피폭선량의 기준치를 초과한 것이 확인 되면서 소비자들은 지금 전전긍긍하고 있다.

 

▲ 이미지는 SBS 뉴슿하면을 갈무리한 것입니다.     © 편집부

 

이에 시민단체인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는 그동안 정부의 안이하고 미온적인 대책에 대하여 강력하게 항의하고 나섰다.

 

특히 '소비자주권'" 2007년도에도 지금과 같은 모나자이트 광물의 가루를 원료로 사용한 돌침대가 생산 사용되어 문제가 발생하였고, 2014년도에도 라돈아파트가 문제가 되었음에도 이번에 또다시 개선이 안되고 있음에 국민의 건강을 소흘히 한 국가의 책임이라 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라돈침대 의혹에 대한 민관합동 조사가 실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날 소비자주권은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부실한 정부의 대응과 대책을 믿을 수 없다. 시민단체, 학계전문가 참여하는 공동조사 하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언론에 배포했다.

 

그리고 이 성명서에서 정부와 기업은 사용자건강전수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해야 한다고 요구한 뒤 이후에도 안전하고 철저한 제도개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소비자주권이 언론사에 배포한 성명서 갈무리     © 편집부

 

또 대진침대에서 폐암 유발 물질인 라돈에 의한 피폭선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이 확인되었다라돈은 국제암연구센터(IARC) 지정 1급 발암물질로, 폐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원안위 조사에서 대진침대가 2010년 이후 생산한 761406개의 침대가 라돈의 연간 내부 피폭선량 기준인 1mSv를 초과했다고 밝혔다면서 단적으로 표현하면 61천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침대에서 라돈에 피폭당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대진침대에 음이온 파우더 원료로 방사성 핵종인 토륨과 라돈을 발생시키는 모나자이트를 판매한 A업체 한 곳에서만 총 66개 사업체와 거래한 것으로 나타나 전수 조사한다면 피폭 소비자 수는 원안위 조사보다도 휠씬 더 초월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그 심각성을 우려했다.

 

이에 소비자주권은 민간이 참여하는 민관공동조사로 철저하고 광범위한 검증과 조사를 통해 신뢰할 수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정부는 지금이라도 이번 대진침대의 방사능 라돈 검출 사태를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국가재난에 준하는 사태로 보고 처리에 임해야 한다고 위험성을 경고했다.

 

나아가 소비자주권은 이 사태를 “'2의 가습기 살균제 참사'로 규정한다"면서 "정부 차원의 철저한 대책 마련을 해야 할 것이라고 대책마련도 촉구했다. 즉 특히 침대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와 같이 방 안에서 사용하는 것이므로 위험성이 가중된다고 주장, 이 새태를 국민건강의 중대한 사태로 본 것이다.

 

따라서 소비자주권은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될 가능성이 있는 천연 방사성 핵종인 토륨이 포함된 모나자이트를 사용한 침대를 포함하여 베게 등 관련 제품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해야 할 것이라며 동시에 리콜을 단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침대를 사용할 사람들뿐만 아니라 침대를 생산하기까지 관여한 모든 제품 종사자를 대한 검증도 함께 실시해야 하며, 유통경로와 사용한 제품 사용량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면서 지금까지의 정부의 조사는 소비자들에게 믿음이 갈 수 없는 태도로 일관하였다”고 질타했다.

 

 그런 다음 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그리고 정확하고 명확한 검증과 조사를 위하여 정부와 함께 학계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인사가 공동으로 모나자이트가 포함된 음이온 제품의 전수 조사와 검증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민관 합동조사를 말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기업은 사용자건강전수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피해보상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뒤 문제된 침대의 교환 등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업체 등의 행태도 지적했다.

 

한편 라돈 검촐로 위기에 몰린 대진침대는 대국민 사과문을 내고 사태의 수습에 나서고 있음을 밝혔으나 홈페이지를 폐쇄, 소비자들의 불만은 극에 달하고 있다.

 

▲ 대진침대의 홈페이지 폐쇄 사과문     © 편집부

 

업체는 원안의 발표가 나온 뒤 내놓은 사과문에서 "인체에 유익한 음이온이 다량 나온다는 '칠보석' 메트리스를 공급받아 사용했으나 원안위의 라돈 검출 지적을 받고 문제의 메트리스를 전량 폐기하고 지금은 인전하게 생산 중에 있다" 말했다. 그리고 문제된 제품의 리콜 등을 말했지만 사실관계를 구명하기 위해 국가 공인기관에서 조사했으니 결과가 나오면 회사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측은 제품을 사용하고 계신 소비자분들게 걱정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면서 잠시 홈페이지를 내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사과문만 두고 홈페이지를 폐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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