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금연환경 조성 앞장설 지도원 위촉

윤진성 | 기사입력 2018/05/19 [13:56]

광양시보건소, 금연환경 조성 앞장설 지도원 위촉

윤진성 | 입력 : 2018/05/19 [13:56]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광양시 보건소는 지난 1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 설 금연지도원 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광양시 새마을교통봉사대 회원으로 단체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된 신규위촉자 5명과 지난 임기동안 직무수행 성적 우수로 재위촉된 4명 등 총 9명이다.

시는 이날 위촉식을 갖고 금연지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와 계도 수행 시 필요한 단독 직무수행 승인서를 발급했다.

또 금연지도점검 관련 전문지식과 지도원이 갖추어야 할 자세 등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앞으로 2년 동안 금연구역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과 금연구역에서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홍보와 금연교육 지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백현숙 건강증진팀장은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당구장, 게임제공업소 등 흡연민원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매월 금연지도와 점검 활동을 펼친다”며 “시민들의 직․간접적인 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데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금연구역 4,917개소와 광양시 금연 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방지 조례에서 정한 금연구역 505개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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