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아이들의 눈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드림스타트 아동 210여 명을 대상으로 드림 아이(EYE)사랑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시력은 아동․청소년기를 거쳐 완성되고, 이 시기의 시력이 평생의 시력을 좌우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시력이상을 스스로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눈 질환 및 시력이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시기에 맞는 적절한 눈 검진이 필수이다.
이에 구에서는 평소 안과검진이 힘든 취약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관내 전문병원에서 기본 시력검진을 통해 아이들의 눈 건강을 점검하고, 약시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시력에 맞는 안경을 지원하는 드림 아이(EYE)사랑 지원 서비스를 마련했다.
아동들은 6월 초까지 협력병원인 푸른 세상안과에서 무료 시력검진을 받게 되며, 약시 및 시력이상으로 판정되면 협력 안경원인 서독안경에서 시력에 맞는 안경을 지원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드림아이(EYE)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시력발달을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전예방적 통합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정과 발달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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