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헌화 및 분향 유가족 대표 등 30여명 참여, 서울시장 권한대행 추념사 낭독예정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8/06/05 [09:40]

서울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헌화 및 분향 유가족 대표 등 30여명 참여, 서울시장 권한대행 추념사 낭독예정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8/06/05 [09:40]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서울시는 6월 6일(수) 오전 9시 55분에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념식에는 전몰군경 유족, 국가유공자, 학생 및 학부모, 각계각층의 일반시민 등 6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추모와 감사의 장으로 거행할 계획이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5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에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념공연 및 추모헌시 낭송, 대합창,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헌화 및 분향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대표, 보훈단체장, 국회의원,  학생 및 학부모 대표 등 30여명 대표로 참여하며, 추념사는 윤준병 서울특별시장 권한대행이 낭독할 예정이다.

 

또한, 추념공연으로는 국악인 왕기철의 국악공연과 더불어 이해인 수녀의 추모헌시 “우리 모두 초록빛 평화가 되게 하소서”를 서울시 홍보대사인 배우 한예리가 낭송하고,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을 수 있겠소”를 가수 알리의 선도로 서울시립합창단과 합창한다.

 

황인식 행정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모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와 유족 분들 그리고 모든 시민이 함께 하는 추모식을 거행할 예정”이라며, 현충일 당일 조기 게양과 더불어 국립서울현충원 추모식에 많은 시민들께서 참석해주시기를 부탁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