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견협회·한국인명구조견협회, 박남춘 후보 지지선언

임병진 국장 | 기사입력 2018/06/08 [09:20]

한국애견협회·한국인명구조견협회, 박남춘 후보 지지선언

임병진 국장 | 입력 : 2018/06/08 [09:20]

 

▲  사진 = 인터넷언론인연대   

 

 

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7일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선거 캠프를 찾아 지지선언을 했다.

 

7일 한국애견협회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 회원과 동호인 50여명은 바람직한 동물보호 정책 추진 역량을 갖춘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반려인과 비 반려인의 갈등도 증가하고, 반려동물 학대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한국애견협회를 비롯한 많은 단체와 반려인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사회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이런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고, 실제로 동물보호법 개정 법률 안을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공동 발의했다”면서, 박 후보지지 이유를 밝혔다.

 

또한 “반려동물이 생명으로 존중받고, 건전하고 올바른 동물보호 문화 정책을 사회 전반에 안착시키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 온 박남춘 후보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시행되어 반려동물, 야생동물 뿐만 아니라 길 위에 동물들까지 보호받게 됐다.

 

한국애견협회와 한국인명구조견협회는 비 반려인과의 갈등 해소, 유치원·초등생 대상 반려동물 체험 교육 강화, 인명구조견 상성 훈련장 설치, 반려 동물 등록제를 통한 유기동물 발생 억지 등을 요구해왔다.

 

반려동물과 관련해 박남춘 후보는 반력동물 의료비 문제 해결책 제시 등으로 공약했다.

 

한편, 한국애견협회는 1988년 설립돼, 건강한 반려동물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고, 한국인명구조견협회는 재난발생시 특별히 훈련된 구조견으로 실종자를 구조하는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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