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ABC? "Anything But Chulsoo (안철수만 빼고 가자)”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6/09 [12:50]

박지원 ABC? "Anything But Chulsoo (안철수만 빼고 가자)”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8/06/09 [12:50]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유세에서 ABC를 목놓아 외쳤다. 그의 ABCAnything But Chulsoo. 즉 안철수만 빼고 국민의당 때로 돌아가자는 호소다.

 

그러면서 자신은 "안철수에게 한 번 속아 그의 대통령 만들기에 나선 것을 사과한다"며 현재 바른미래당에 있는 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김관영 권은희 의원 등에게 세 번 속지말라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지방선거 후 바른미래당은 붕괴, 자유한국당에 흡수 통합되고, 이럴 경우 현재 바른미래당에 있는 호남지역구 의원들이 그대로 있을 수 없다면서 이들을 비난하지 말고 이들이 평화당에 합세, 평화당이 진정한 원내 3당으로 국회와 정치권의 균형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자고 호소했다.

 

박 의원은 8일 전남 목포에서 진행된 민주평화당 집중유세에서 박홍률 목포시장의 지지를 부탁하는 발언을 하는 도중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을 비난하고 이 같이 말한 것이다.

 

▲ 박지원 의원이 민주평화당 목포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신문고뉴스

 

이날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등 지도부가 목포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하고, 집중 지원유세까지 하려했으나 민주노총 조합원들의 거센 항의에 유세를 취소한 것을 지적하면서 유세는 취소되었고 시장 방문, 10분만에 쫓겨났다민주당은 오만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선거가 끝나면 또 깨진다면서 그렇게 되면 민주당이 이번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다 이겨도 한국당은 가만히 앉아서 1당이 된다고 주장했다. 즉 바른미래당 상당수 의원들이 자유한국당에 흡수되므로 원내 1당이 한국당으로 바뀐다고 지적한 것이다.

 

이는 현재 원내 의석 113석인 자유한국당이 예측대로 김천 한 곳에서 승리하면 114석이 되지만 바른미래당 30석 중 호남계 일부가 빠져나오더라도 25석 정도가 합세하면 한국당은 139~140석으로 변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현재 118석인 민주당이 재보궐선거에서 예측대로 11석을 쓸어도 129석에다 우호 무소속 의원인 손금주 이용호 의원을 입당시킬 경우 131석밖에 되지 않아 원내 1당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실제 박 의원의 예측대로 선거 후 바른미래당이 깨지면서 자유한국당에 당대당 통합 형식으로 흡수된다면 원내1당은 된 자유한국당이다. 그리고 후반기 국회의장직을 가져가는 의회권력자가 된다.

 

이에 박 의원은 원내 14석인 평화당을 민주당이 핍박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지금도 우리 평화당의 도움 없이는 (민주당이) 아무 것도 못하는데 (앞으로는) 더욱 어려워진다면서 그렇다면 지금 평화당을 살려 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래야 민주당은 겸손해지고 바미당에 간 호남 정치인들이 돌아 올 수 있다."면서 "평화당이 살아야 보수의 확장을 막고 정국의 주도권을 쥐고 정계개편의 중심에 설 수 있다”는 분석을 겸한 정치지형 재편 과정에서 평화당 중심을 말했다.

 

그리고는 김문수 안철수 단일화 논의를 비판하고 이 단일화 논의가 성공과 실패와 상관없이 양당 통합 군불이 되어 통합의 장작불이 활활 타고 있다. 두 당은 결국 통합한다면서 우리(평화당)에게 때가 오고 있다. 선거 이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즉 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김관영 권은희 의원 등이 개인성명으로 단일화 논의 반대 통합 반대를 공게적으로 말할 것을 들어 안철수에게 속으면 안 된다고 권유하면서 저는 안철수에게 한 번 속아 안철수 대통령 만들기를 했던 잘못을 사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동철, 박주선, 권은희, 주승용, 김관영, 최도자 의원은 돌아와야 한다. 이용호 손금주도 오면 우리는 지역구 21명으로 형식적으로 원내교섭단체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여기에 장정숙 박주현 최도자, 이상돈 비례대표 4, 그리고 숨겨 놓은 의원 3명을 합하면 우리는 28석의 실질적인 원내교섭단체로 활동할 수 있다고  평화당의 밝른 미래를 예측했다.

 

그런 다음 이들 호남 의원들을 향해 한반도 평화를 반대하는 홍준표 한국당에 갈 수 있나. 김대중 정신, 광주정신, 동학혁명 정신이 어떻게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 정신의 한국당과 통합할 수가 있겠나라고 말 하고는 바미당이 깨지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예측헸다.

     

때문에 박 의원은 "4번을 찍어 평화당을 살려 놓으면 더 큰 당이 되어서 겸손해진 민주당과 함께 한반도 평화와 적폐청산을 계속 추진할 수 있고 민생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4번 찍으면 집 나간 호남의 아들딸들이 돌아온다. 우리 호남의 아들딸을 비난하지 말자. 돌아와서 더 큰 민주평화당을 만들자, 기다리겠다고 호소하자고 역설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ABC(Anything But Chulsoo 안철수 뺀 국민의당 때로 돌아가자를 외치면서 “4번을 찍어 김대중 정신, 호남 발전, 일하는 국회로 돌아가 촛불혁명을 완수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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