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연기획‧MIC 청년여성 100명 맞춤교육‘마이스’, ‘스마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 청년여성 적합한 4개 직종 일자리 창출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서울시가 청년여성 100명을 ‘마이스 전문가’, ‘스마트 콘텐츠 크리에이터’, ‘회계 전문가’, ‘공연기획자’로 양성, 취업을 지원한다.
이들 직종은 청년여성의 고용수요가 있고 지속적인 경력개발, 유지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시는 직업교육~취업컨설팅~3개월 기업실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청년여성의 취업난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의 ‘청년여성 원.더.풀(원하는 더좋은 일자리 풀(pool)) 캠프’를 올해 처음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직업교육은 총 4개 전문교육기관에서 6월~9월까지(기관마다 다름) 총 2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실시한다.
200시간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과정별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해실질적인 취업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3개월간의 기업실습을 연계 지원해 적어도 교육수료자의 50%는 지속적인 일자리를 갖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수료자를 대상으로 전일제 인턴 형태의 기업실습을 진행하고 지원기업에 실습기간(3개월) 동안 매월 6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사업대상자는 취업을 희망하는 만 18세(고졸자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의 서울시 거주 청년여성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여성은 해당 교육기관(별첨)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이후 서류전형 →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서울시 거주 청년여성 중 미취업 상태로 취업의사가 분명하고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여성을 선발하되, 한부모가족과 같은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윤희천 서울시 여성정책담당관은 “청년여성이 강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직종의 직업교육~기업인턴실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고자 한다.”며, “향후, 직업훈련, 취업컨설팅, 채용까지 책임지는 서울시여성 인력개발기관 사업모델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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