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평화정의연대 개혁벨트로 원구성 해야”

조현진 기자 | 기사입력 2018/06/22 [14:00]

박지원 “민주-평화정의연대 개혁벨트로 원구성 해야”

조현진 기자 | 입력 : 2018/06/22 [14:00]

[신문고뉴스] 조현진 기자 = 6.13. 지방선거에서 궤멸적 참패를 당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은  22일에도 당 분란 수습에 골몰하지만 피열음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이미 구성되었어야 할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나서지도 못하고 있다.

 

때문에 지난 531일로 임기가 마감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의 후임은 물론 상임위 구성도 하지 못해 국회는 모양만 있을 뿐 실체는 없는 조직으로 전락하고 있다.

 

하지만 이처럼 3주 넘게 입법부 수장 공백 사태가 이어지면서 무용지물 국회가 되어감에도 현재의 야당들 모양이라면 언제 국회가 구성될 것인지 기약할 수도 없다.

 

그리고도 국회의원들에게는 국민의 혈세로 세비를 꼬박꼬박 지불하고 있어 국회가 민의의 전당이 이나라 물먹는 하마라는 비아냥까지 나오는 중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의장 없는 국회, 원구성도 되지 못한 '비정상 국회'를 하루속히 정상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강병원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국민이 원하는 국회 정상화에 야당도 힘을 보탤 것을 간곡히 호소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 이미지 출처 : 박지원 페이스북     ©임두만

 

이런 가운데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민주당, 평화와정의연대 등 양 교섭단체와, 무소속을 합치면 157이라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원구성에 조속히 협조하지 않으면 단독 개혁벨트를 구성해서 원구성을 마쳐야한다고 제안했다

 

2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박 의원은 “20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할 때 국민의당이 국회의장 경선제를 제안해 이틀간 협의를 통해 조기에 원구성을 마쳤다면서 이는 30년 만에 가장 빠른 원구성이었다고 말한 뒤 이 같이 말한 것이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하반기 국회 원구성은 거의 25일이 지나갔지만 원내대표 간 협상이 진척되지도 않고, 진행되지도 않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는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원구성에 조속히 협조하지 않으면 단독 개혁벨트를 구성해서 원구성을 마쳐야한다고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원구성이 차일피일 미뤄져 7~8월로 넘어가면 민생법안과 개혁입법을 처리할 수 있는 국회의 기능이 상실된다고 설명하고는 언제까지 국회 원구성, 개혁입법의 발목을 잡는 분들과 꼭 대화만 해야 하는가고 여당의 자세를 비난했다.

 

또 이에 앞서 “20대 국회 초반, 당시 문재인 대통령이 출범 했을 때 우리는 190석의 개혁벨트(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바른정당+무소속)를 구성해서 법과 제도에 의한 개혁을 완수해야한다고 했지만 청와대와 민주당에 의해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힌 뒤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에 시한을 줘서 그 분들의 결정을 지켜보고(안 되면) 157석의 개혁벨트를 구성해서 원구성을 하루속히 마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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