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고뉴스]김영남기자=광주 동구(청장 김성환)는 그동안 국내 수입이 중단됐던 피내용 BCG백신 수입이 재개됨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피내용 결핵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BCG 접종은 예방접종법에 따라 피내용과 경피용으로 구분되는데 세계보건기구(WHO)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피내용 백신만이 국가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대상은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및 생후 59개월 이하 미접종자이다. 생후 2개월까지는 결핵 피부반응검사(TST)없이 접종하며, 생후 3개월부터는 결핵 피부반응검사(TST)를 실시해 음성인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하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접종기관마다 피내용 BCG백신 입고 시기가 다르고 접종이 가능한 요일과 시간이 지정돼 있으니 반드시 해당기관에 사전 문의 후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영남기자 nandagree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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