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또 이를 타개하기 위한 많은 정책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헌법에 인간의 기본권으로 '출산행복권'을 명시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김양옥 원장은 “출산, 주거, 양육, 교육에 보다 나은 복지 환경을 조성하여 더불어 잘 살아 가는 삶을 확산하여야 한다.” 고 주장하였다. 이는 “세계최하위의 출산율은 우리사회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와 젊은 세대의 경제적 부담 증가가 세대 간 사회적 갈등을 증가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특히, “정부는 2006년부터 12년 간 124조원 투입하였지만 그 결과는 초라했다.” 면서 한국출산행복진흥원은 한국 저출산 문제에 대한 근본적 대안과 공론화를 위하여 출산행복권을 인간의 기본권으로 헌법에 명시하기 위해 전국 맘 카페 회원들과 함께 1,0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면서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이어서 김 원장은 ▲저출산의 원인으로 불안정한 고용 시장으로 비정규직 증가와 열악한 처우와 미래의 불확실성, ▲출산부터 육아 환경 부족, ▲부처로 분산된 육아정책,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유치원은 교육부 관할, ▲출산정책 업무의 분산관리로 인해 일관성 있는 장기적 관점의 정책 부재, ▲고령화에 따른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로 젊은 세대의 경제적 부담 증가, ▲출산에 대한 행복감 감소, 경제적 부담 증가”를 들었다.
또한 근본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심각성을 공론화하기 위하여 출산행복권을 인간의 기본권으로 헌법에 명시할 수 있도록 정부, 사회단체, 국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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