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10명중 6명은 힐링을 위한 여행 '호캉스'

이서현 기자 | 기사입력 2018/08/06 [19:56]

여성 10명중 6명은 힐링을 위한 여행 '호캉스'

이서현 기자 | 입력 : 2018/08/06 [19:56]

 

 

 

휴가하면 여행을 떠올리는 것이 보편적이지만, 최근 들어 호캉스, 홈캉스 등의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뜨고 있다.

 

스테이케이션은 ‘스테이(stay)’와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멀리 이동하지 않고 도심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POINT 리서치 플랫폼 라임은 올 여름 휴가 모습을 알아보기 위해 남녀 약 3,800명을 대상으로 스테이케이션 의향과 여행 트렌드에 대해 물었다.

 

▶ 10명 중 6명 스테이케이션 의향 있어 작년 라임 조사에서 64.6%의 응답자가 여름휴가 때 스테이케이션을 할 의향이 있다고 하였고, 올해 조사에서도 65.0%로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남녀 모두 홈캉스(홈+바캉스)보다는 호캉스(호텔+호캉스, 집 근처 호텔 등의 숙소에서 휴가를 보내는 것)를 즐기고 싶어했으며, 특히 여성은 호캉스를 즐기고 싶은 비율이 64.3%로 남성(54.1%)보다 높았다.

 

▶ 스테이케이션 = 휴식 + 나를 위한 시간 올 여름 휴가로 스테이케이션을 선택하는 이유는 ‘온전히 휴식을 취하고 싶어서(58.4%)’로 나타났다. 경제적 &시간적 이유 보다는, 자발적으로 휴식을 위해 스테이케이션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았다( ‘여행을 가려면 비용이 비싸서: 15.8%’, ‘시간이 부족해서: 5.7%’). 또한 1인 가구에서는 ‘나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서’라는 응답이 21.0%로 다른 가구에 비해 높았는데, 혼자(22.1%) 또는 반려동물(9.0%)과 스테이케이션을 함께 할 예정이라는 응답 역시 다른 세대에 비해 높았다.

 

▶ 스테이케이션을 넘어 플레이케이션으로 ‘호캉스’와 ‘스테이케이션’을 넘어 이제는 ‘플레이케이션(play+vacation)’이 부상하고 있다. 플레이케이션은 휴가 때나 주말 도심 호텔에 머물며 쉬는 것을 넘어,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심에서 파티까지 열며 밤늦게까지 제대로 놀 수 있도록 하는 컨셉이다. 라임 조사에서도 12.31%의 응답자가 스테이케이션을 하며 파티를 즐길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파티뿐만 아니라 호텔 등에서 쉬다가 근처 쇼핑몰을 방문하여 쇼핑을 즐길 예정이라는 응답도 22.7%로 휴식과 즐기기를 동시에 누리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올 여름 여행은 힐링하고, 살아보고 올 여름 여행의 컨셉을 ‘힐링’으로 잡은 사람들은 27.2%으로 ‘관광(32.2%)’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휴가를 통해 평소의 스트레스를 풀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앞서 스테이케이션을 통해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사람이 많다는 결과와 일맥상통한다. 더하여 현지문화 체험 등의 ‘체험’을 원하는 사람은 10.7%였는데, 최근 유행하는 ‘여행지에서 현지인처럼 살아보기’의 트렌드를 한 예시로 볼 수 있다.

 

▶ 여행 시 참고하는 예능프로그램 1위는 배틀트립 여행을 가기 전 필수적으로 여행 예능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83.7%의 사람들이 여행지 선택에 여행 예능 프로그램의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하였으며, 그 중 배틀트립(KBS2)이 여행 계획 참고 시 가장 유용한 프로그램 1위로 뽑혔다(21.8%). 4일 밤 방송된 '배틀트립'에서는 살고 싶은 나라를 주제로 100회 특집 3편이 공개됐다.

 

tvN의 짠내투어가 그 뒤를 이었는데, 두 프로그램 모두 연예인이 설계자가 되어 여행을 떠나 시청자들에게 여행의 방법을 제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본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59%p였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