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연이은 화재...520d 아닌 730Ld, 320d 등도 불타

이남경 기자 | 기사입력 2018/08/09 [12:32]

BMW 연이은 화재...520d 아닌 730Ld, 320d 등도 불타

이남경 기자 | 입력 : 2018/08/09 [12:32]

[신문고뉴스] 이남경 기자 = 정부의 운행자제 요구를 받고 있으며 일부 주차장에서 조차 주차금지 조치를 당하는 등 달리는 폭탄으로 취급되는 BMW520d 차종만이 아니라 BMW의 다른 차종에서도 연이어 불이나 정부의 운행금지 조치가 내려질 것인지 관심이 높다.

 

▲ 이미지 출처 : 보배드림     © 임두만

 

연합뉴스는 경남 남해발로 “9일 오전 750분께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A(44)씨가 몰던 BMW 730Ld 차량에서 불이 났다고 보도했다.

 

연합에 따르면 불은 차체 전부를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10여 분 만에 꺼졌다. 운전자 A씨는 동승자와 운전을 교대하려고 졸음 쉼터에 차를 세웠다가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대피해 다치지는 않았다.

 

이에 대해 연합은 이날 A씨와 함께 차에 탔던 B씨가 "차에서 내리는데 뒤쪽 배기가스에서 연기가 나길래 앞을 살펴보니 엔진룸 쪽에서 불꽃이 튀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고 보도한 뒤 이날 불이 난 730Ld 모델은 BMW코리아가 자발적 리콜에 포함한 차종이지만 A씨 차는 2011년식으로, 리콜 대상 제작 일자(730Ld의 경우 201272015128)에는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연합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 차주 A씨가 이 차종에 대해서 리콜 대상인지 조회해봤지만, 대상이 아니라고 해 안전진단을 받지는 않았다"는 동승자 B씨의 진술에 따라 경찰 또한 차량 결함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런데 이날 BMW 다른 차종에서 또 불이 나 119가 출동 진화했다. 이날 오전 850분쯤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방향 안양과천TG인근에서 BMW 320d 차량에서 불이나 긴급 출동한 119가 진화한 것이다.

 

중고차 사이트 보배드림에 올라 온 소식과 사진에 따르면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앞서 오전 750분쯤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BMW 730Ld차량 화재 소식이 전해진 뒤 1시간 남짓한 시간에 벌어진 일이다.

     

이에 정부도 난감하다. 9일 오전만 2건의 BMW 화재가 발생. 올해만 BMW에서 36번째 화재가 발생함에따라서 강제조치를 내릴 것인지 고심하고 있는 것이다. BMW 화재는 이전까지 주로 5시리즈 디젤모델에서 발생했으나 7시리즈와 3시리즈까지 불이 붙는 등 사태가 악화되고 있어서다.

 

BMW 측이 안전진단 리콜조치에 들어간 뒤 자치적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화재가 끊이지 않아 소비자는 물론 국민들도 불안해 하고 있기 때문에 강제적 운행금지 조치를 고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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