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문칼럼] 아주 귀한 것을 잃고 사는 우리사회.

양파방송, 양파뉴스 같은 언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8/08/09 [19:06]

[깡문칼럼] 아주 귀한 것을 잃고 사는 우리사회.

양파방송, 양파뉴스 같은 언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8/08/09 [19:06]

진정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숨 바칠 애국자는 눈에 띄지 않는다. 정치권은 예나 지금이나 본인들의 권력과 영예를 지키기 위해 살아가는 것을 보면 분통을 넘어 혐오스럽기까지 하다. 세상에는 반드시 상존해야 하는 것이 있어야 함에도 안타깝게도, 아니 불행하게도 지난 정권부터 점차 자취를 감추고 사라지는 것들이 점차 늘고 있다.

  

윤리 도덕이니 경로사상이니 질서니 하는 용어는 점차 빛을 잃어가고 이래서는 안 되는데도 적폐청산이니 남북교류니 하는 구호에 밀려 자취를 찾아보기도 힘들다. 요즘 언론이나 방송이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 어디에도 올바른 보도와 공정하고 객관적인 논조로 국민의 눈과 귀를 열어 줄 참된 언론과 방송들이 없다.

  

국민들의 눈과 귀가 멀어 있고,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양파방송, 양파뉴스 같은 언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어느 것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기 힘든 혼란의 사회로 똑바로 잡아갈 언론이 필수요건이다.

  

작금은 민주주의 국가의 척도인 법과 질서가 사라져 가고 있다. 법과 질서를 지키는 사람들이 오히려 비웃음을 사고,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람으로 간주되고 오히려 법을 어기고 질서를 지키지 않는 자들이 박수를 받는 세상으로 완전히 바뀌어 가고 있다.

 

진실과 정의가 사라지고 지난 시절에 고고히 지켜온 의리나 올곧은 정신은 점차 그 빛을 잃어 가고 있다. 지고지순(至高至純)한 진실을 삶의 목표로 삼고 정의를 지키려는 사람들이 바보스럽고 오히려 거짓과 불의가 판을 치는 사회로 가다보니 가짜가 난무하고 거짓말과 기만이 판을 치는 세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우리사회는 진실된 말은 없어지고 소리만 요란하다.

  

말은 믿어야 하는데도 누구의 말도 믿지를 못하여 말이 소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 세상으로 바뀌어, 결국 서로 간에 믿음이 없어졌고 불신과 갈등만이 가득 찬 어지러운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다. 부모가 자식을 믿지 못하고 자식이 부모를 신뢰하지 못하며 이웃을 경계하며 사는 세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우리 사회는 기본과 원칙을 찾아보기 어렵고 또 그것을 가르치고 선도하는 사람들도 거의 없다.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양심과 도리, 상식과 배려 등에 대한 개념이 없고, 올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에 입각한 명쾌한 판단과 결정을 하는 원칙이 없어진 세상이다. 양보와 조화가 사라지고 경쟁과 대립만이 기승을 부리는 난장판이다. 무조건 남을 이겨야 하고 자신의 잘못도 남의 탓으로 돌리는 비겁함과 악질적인 음모와 사기와 조작이 판을 치는 세상이다.

  

서로 힘을 합쳐 함께 살려는 공동체의식이나 단결력이 사라지고 없다. 서로 믿지를 못하니 모래알처럼 모아놓아도 저절로 흩어지고 만다. 서로 잘 나야 사는 맛을 느끼니 더불어 사는 멋진 삶을 잊고 지내는 고달픈 세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이 사회는 돈과 권력만 있고 인간의 존엄성이 상실되고 말았다. 돈이면 안 되는 것이 없고 권력만 잡으면 과정에 상관없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무리들이 우글거리고 있는 살벌하고 험악한 세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사람들은 많은데 쓸 만한 사람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 직장을 찾는 사람은 줄을 서고 있는데, 적합한 인물을 찾는 기업들은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돈에 눈이 먼 철부지들은 많지만 기업을 살릴 인재가 없는 세상이다. 성실하게 노력하여 자수성가하려는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다.

  

평생직장을 쉽고 재미있으며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는 단순한 일은 좋아하고 땀 흘리며 보람을 얻는 고달픈 일은 싫어하고 한탕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으로 바뀌니 나라가 어찌될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국민이니 민주니 자주니 하는 구호를 외치는 무리들은 많으나 진정으로 나라와 국민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칠 애국자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

  

권력에 빌붙어 기생하는 단체들과 권력에 아부하는 무리들은 부지기수이나 부정한 권력에 대항하여 나라를 구하려는 사람들이 자취를 감춘 희한한 세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드루킹이 그렇고 소위 여당이라 일컫는 무리들도 권력을 유지할 생각만하지 국민을 생각하는 정치를 하지 못하는 것이 전 정부와 다름이 없다.

  

대통령 혼자 다할 수 없는데 대통령만 바라보는 청와대 참모나 내각이 있는지 없는지 그냥 장관만 있고 무슨 일을 하는지 도무지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 박근혜 정부를 꼭 닮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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