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추석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18/09/11 [10:52]

전북도, 추석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 발표

김영남 기자 | 입력 : 2018/09/11 [10:52]

전라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시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8개 분야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

 

태풍, 폭우, 산사태, 지진 등 자연재해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 시행하며, 특히 비상상황 발생시 민방위 경보시스템과 처음 CBS(긴급재난문자)를 적극 활용한 빠른 상황 전파로 자연재해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웅하며, 돼지 아프리카열병(중국 외) 등 해외 가축전염병과 재난형 가축질병을 사전 차단방역 강화하고 축산농가 등 사업장 방문 금지 협조에 주력한다.  

 

국내 경기침체로 서민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농산어촌 마을공동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농수산품 등 우수상품을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와 같은 직거래 판매와 우체국 쇼핑몰 등 4개 채널에 200여개 상품에 대해 전라북도 인증상품 프로모션 하는 등 다양한 판매 방식을 진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농상생과 서민 경제생활안정에 힘쓴다. 

 

서민 생활안정 대책으로 사업실패자 재기지원을 위한 부실채권 원금감면으로 신속한 경제적 재기 기회를 제공하고 추석명절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자금지원과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근로자의 생활안정을 위해 체불임금 조기 청산과 예방활동에 노력하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확대로 사회복지시설 위로방문을 도청에서  15개 출연기관 등까지 확대하여 더불어 사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및 확산에 힘쓰고 저소득층 세대와 취약계층 포함 2,720세대 및 295개 시설에 생계비 지원 및 차례상 차리기, 위문방문을 확대하고 취약계층 생산품 우선구매 판매·홍보에 앞장서 소외계층에 있는 분들도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귀성·귀경객을 위해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 운영과 도 및 시·군이 협력하여 성묘객의 교통안전과 임시버스 편의제공 대책으로 임시주차장 확보 등에 만전을 다한다.

 

아울러 도민과 귀성객들에게 다채로운 민속놀이 및 문화행사 추진과 도내 문화체육관광시설 무료할인·시설개방, 박물관·미술관 등 각종 문화시설의 할인 및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 운영으로 “맛과 멋의 고장” 전라북도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도민 안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분야 외에도 의료‧교통‧복지에 도‧시군‧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건강하고 깨끗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이번 추석 연휴동안 서민생활 안정, 소외계층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 및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나눔 확대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 확대 노력하고,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 생활안정에 최선을 다해 도민 모두가 더불어 나누는 따뜻한 추석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도록 교통과 재난‧재해사고 예방 및 명절 성수식품 위생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도록 힘써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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