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풍력 블레이드 제조업체인 ㈜휴먼컴퍼지트(대표 양승운, 군산)와 두산중공업(주)은 8월 29일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풍력발전산업 발전과 도내 협력업체 동반성장을 위하여 상호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풍력발전 산업의 핵심기반인 블레이드의 품질, 생산분야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양 업체가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휴먼컴퍼지트는 두산중공업의 블레이드 계획생산 기간(2019~2021년 까지)동안 국내생산 물량 연간 200MW에 대해 공급자격을 가짐에 따라 공장증설(16,500㎡, 100억) 및 신규고용창출(150명)이 예상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정책’에 부응하고,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풍력산업 대기업과 도내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은 물론 침체된 군산지역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며, 앞으로 기업 간 업무협력 교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신문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