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하이’ 토종닭(한닭) 소비 홍보 위한 남산 걷기대회 참석

김용숙 기자 | 기사입력 2018/09/15 [19:21]

‘리브하이’ 토종닭(한닭) 소비 홍보 위한 남산 걷기대회 참석

김용숙 기자 | 입력 : 2018/09/15 [19:21]

[취재 김용숙 기자     편집 추광규 기자]

 

▲ 걸그룹 리브하이 보혜, 레아, 신아, 가빈이 토종닭을 평소 좋아한다며 한닭 소비를 장려하고 있다.    

 


인기 걸그룹 ‘리브하이’가 토종닭(한닭) 소비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열린 ‘남산 걷기대회’에 참석해 분위기를 이끌었다.

 

토종닭(한닭) 소비홍보를 위한 남산 걷기대회(거북이 마라톤)가 15일 오전 8시 30분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걸그룹 ‘리브하이’는 축하공연에서 최근 발표한 신곡 '첫사랑'을 비롯해 '예스'와 '꿍따리 샤바라' 레퍼토리를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이끈 것.

 

1천여 명 시민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토종닭협회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했다.

 

토종닭(한닭) 소비 촉진을 위한 남산 걷기대회로 마련한 이번 대회에는 방송인 정진수(사회),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 회장 및 임직원, 김근호 토종닭협회 초대회장, 김연수 전임회장, 조명옥 농가분과위원장, 정태영 산닭분과위원장, 임남섭 경기북부지회장, 오세진 닭고기 자조금 관리위원장, 강희설 골든시드 프로젝트 단장, 걸그룹 리브하이, 걷기 대회 참가자 등 1천여 명이 참가했다.

 

대회 코스는 남산 백범광장을 출발해 북측순환로를 따라 국립극장 쪽 순환도로 삼거리까지 걸은 후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왕복 6㎞ 거리로 참가자 모두는 밝은 얼굴로 백범광장으로 들어왔다.

 

남산 걷기대회 완주 후 푸짐한 토종닭 선물세트 등 주관사인 한국토종닭협회,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 후원사가 마련한 경품 추천 행사 및 걸그룹 리브하이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축하 공연 가수로 등장한 걸그룹 리브하이 가빈은 "멤버 모두가 우리의 토종닭을 좋아한다. 우리의 한닭을 서로 알리고 즐겨 먹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걸그룹 리브하이는 최근 발표한 신곡 '첫사랑'을 비롯해 '예스'와 '꿍따리 샤바라'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은 "우리 한닭(토종닭)의 우수성과 다양한 요리법을 제대로 알리고 싶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토종닭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토종닭 소비 홍보를 위한 남산 걷기대회 후에는 주관사에서 준비한 토종닭 요리 시식 행사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시식 후 "토종닭이 매우 맛있다"라며, "쫄깃하고 영양 만점이라고 생각한다. 가정에서도 토종닭 요리 메뉴를 자주 사용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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