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의료공백 최소화 ‧ 비상대책반운영' 안전추석 대비완료!

당번 병‧의원 및 약국은 119, 129 전화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으로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8/09/21 [18:41]

경북도, '의료공백 최소화 ‧ 비상대책반운영' 안전추석 대비완료!

당번 병‧의원 및 약국은 119, 129 전화 또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으로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8/09/21 [18:41]

▲ 경북도, 안전추석 대비완료! -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 이강문 영남본부장

 

경북도는 추석연휴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 감염병관리 및 응급의료 진료를 위해 도 및 시군에서 53개반 405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침이 약국 운영상황을 지도점검 관리하며 응급의료기관 32개소와 당직의료기관 1,473개소, 휴일 지킴이 약국 2,013개소를 지정 운영을 시행하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고, 당직의료기관 병의원 1,473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2.013개소는 연휴기간 운영계획에 따른 별도 지정운영으로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여 도민들이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포항성모병원을 재난거점 병원으로 지정해 해당 권역응급의료센터 3개소는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하여 각종 재해 및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24시간 재난응급의료 상황실을 운영하고 응급의료 전용헬기인 닥터헬기는 상시 출동대비 태세를 갖추고 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치료를 돕는다.

 

또한 귀성객 대이동, 명절음식 공동섭취, 해외 여행객 증가 등으로 감염병 집단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에 27개 비상방역반을 운영한다.

 

또한 귀성객 대이동, 명절음식 공동섭취, 해외 여행객 증가로 감염병 집단발생이 우려되어 경북도와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보건소에 병의원, 약국, 리 반장, 등으로 구성한 27개의 비상방역반의 운영으로 질병정보모니터망과 감역병 표본감시의료기관을 통해 집단 감염병 발생현황의 신속한 파악과 역학조사반 출동, 해외유입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오염지역 입국자 추적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경북도는 10~11월은 진드기를 매개로 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등이 많이 증가하므로 성묘나 농작업 등 야외활동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귀가 즉시 몸을 씻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함을 알렸다.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연휴 동안 비상진료 운영에 협조해 주시는 병의원 및 휴일지킴이 약국에 감사를 드리며,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방역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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