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언론과 소셜 인플루언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22(월)부터 26(금)까지 총 5일간 진행, 지난 9월에 이어 2차 서울투어 실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기사입력 2018/10/22 [10:26]

해외언론과 소셜 인플루언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

22(월)부터 26(금)까지 총 5일간 진행, 지난 9월에 이어 2차 서울투어 실시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 입력 : 2018/10/22 [10:26]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김승호 기자 = 서울시는 공신력있는 세계 유력 언론인과 온라인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셜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난 9월 1차 프레스투어에 이어 10월 2차 행사를 진행한다

 

2차 프레스투어에는 중국, 홍콩, 일본, 러시아, 영국, 프랑스, 인도, 브라질 등에서의 유력 매체 언론인과 소셜 인플루언서 총 20명이 10월 22일(월)부터 10월 26일(금)까지 총 5일간 ‘서울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언론매체는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iQIYI)의 여행채널, 중국 최대 경제일간지인 경제일보, 대만 3대 일간지 중 하나인 연합보, 일본 최대 뉴스포털사이트인 야후재팬뉴스, 인도의 유력일간지 The statesman, 말레이시아 최대 발행부수 일간지인 The Star, 태국의 유력일간지인 Bangkok Post,  러시아 국영통신사인 RIA Vladnews 등 11개국 13개 매체에서 총 14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소셜 인플루언서는 호주, 캐나다, 프랑스,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6개국에서 6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모두 현지에서 포토그래퍼 혹은 콘텐츠 제작자이면서 파워 블로거로 활동하고 있다

 

언론의 경우에는 서울창업허브, 다시세운상가, 마포문화비축기지 등 녢리콴유 세계도시상’수상의 원동력이 된 도시재생 장소 투어시 인터뷰 등을 통해 취재에 깊이를 더 할 수 있도록 하고, 사진이나 영상 등 서울 이미지 자료가 중요한 인플루언서들에게는 각자의 창작력을 살리기 위해 K-pop, 먹거리, 전통문화 체험 등 다방면에서 촬영과 동시에 체험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투어 프로그램이 강력한 발언력을 가진 세계 각국의 언론인들과 인플루언서들에게 서울의 매력을 보다 더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투어 장소와 일정은 사전조사를 통해 파악한 초청자들의 관심 분야를 반영했다. 언론은 시정 정책을 중점적으로 취재하고, 소셜 인플루언서는 문화체험, 명소탐방에 나선다. 이를 통해 서울의 개성, 매력, 우수정책을 전 세계에 보다 더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전조사 결과, 언론은 서울의 도시재생을 비롯해 녹지 및 환경정책, 서울의 창업지원, 외국인 관광객 증가를 위한 서울시의 노력, 서울의 대표 문화콘텐츠, 관광명소 등에 관심이 많았다. 
  

인플루언서는 서울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 아름다운 서울거리, 서울의 역사적인 장소, 길거리 음식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 유연식 시민소통기획관은  “이번 서울투어 참석자들이 서울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들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이들이 생산한 기사와 소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매력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길 기대하며 해외언론 및 쇼셜인플루언서 프로그램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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