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낭송협회,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열어

임병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1/30 [03:20]

고양시낭송협회,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열어

임병진 기자 | 입력 : 2018/11/30 [03:20]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신문고뉴스] 임병진 기자 = 고양시낭송협회(회장 정성일)가 주최한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이 고양시 풍동 라벤하임에서 29일 오전 11시~오후 8시까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전 고양시장후보)김종철(내ㆍ숲 도서관장,문학박사)(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고봉훈(아세아태권도연맹 자문위원회 위원장)박경애(시낭송가)김원배(주)크린자원산업 대표, 김만호, 김수정, 최명숙, 이광재, 김정순, 조영희, 안정윤, 김미라, 심용영, 강일석 시인과 낭송가들이 함께 했으며.지인들의 발길과 따스한 손길이 이어졌다.

 

가수 이민구의 반주와 연주가 낭송가들의 낭송을 받쳐주었고 참여 시인들의 시화액자가 테이블을 장식해 분위기를 더했다.

 

이동환 박사는 "귀한 마음과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는 아름다운 행사가 더 많이 펼쳐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종철 문학박사는 인사말에서 "소중한 이들의 따스한 마음이 많이 펼쳐지고 좋은 일에 동참하여 기쁘다"고 말한 후 시낭송을 하여 박수를 받았다.

 

(사)한국다선예술인협회(회장 김승호)는 축사를 통해 "문학과 詩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낭송인들의 선행이 더욱 퍼져서 아름다운 향기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후 '나태주 시인의 풀꽃'을 낭송하였다.

 

고양시낭송협회 즐거운 눈빛(대표 안희영)은 "귀한 분들을 모시고 좋은 자리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먼길 마다않고 찾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오늘 모아지는 성금은 12월중 광명의 복지원을 찾아 작은 공연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라고 귀뜸했다.

 

 

▲     © 김승호 수도권 취재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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