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내년 8.15, 열차타고 평양역 거쳐 대륙으로 갈 수 있기를...”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18/11/30 [13:00]

정동영 “내년 8.15, 열차타고 평양역 거쳐 대륙으로 갈 수 있기를...”

임두만 기자 | 입력 : 2018/11/30 [13:00]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참여정부 통일부 장관을 지내면서 남북화해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시작을 책임졌던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별명이 개성동영이다.

 

자신의 개인 연구소 명칭을 대륙으로 가는 길로 지어 운영할 정도로 철도의 한반도 관통 대륙으로 가는 길을 염원했다. 이 연구소는 그가 통일부 장관을 사임하고 원외일 때부터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따라서 그는 “10년 전부터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르쿠츠크, 모스크바까지 180시간 동안 철도를 타고 가면서 북녘 땅을 통해서 대륙으로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염원해 왔다고 늘 토로했다.

 

그런 그가 오늘(6) 도라산역에서 열린 남북철도 현지공동조사단 환송행사에 참석해서 내년 8.15에는 평양역을 지나 대륙으로 가는 철도를 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정동영 대표가 남북철도연결 조사관 방북 환송행사에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 임두만

 

그리고 이날 그는 저는 10여 년 전부터 대륙으로 가는 길이라는 작은 연구소를 만들어서 해마다 회원 30여 명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이르쿠츠크까지 4500km, 모스크바까지 9900km, 180시간 동안 철도를 타고 가면서 언젠가는 북녘 땅을 통해서 대륙으로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염원해왔다고 전했다.

 

경의선 철도가 대륙으로 이어지게 되면 지금 부산항에서 배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또 거기서 모스크바까지 45일 걸려서 부품을 조달하는 기업들이 단 10일이면 부품을 조달할 수 있게 된다남북 철도 물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하는 기업인들의 염원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도라산 역에서 열린 남북철도 현지 공동조사단 출발 행사는 정 대표와 코레일 오영식 사장 등도 참석, 북으로 떠나는 열차와 이 열차를 운행할 기관사를 포함 조사관 일행의 방북을 환송했다. 아래는 이날 환송행사에서 발언한 정동영 대표의 축하인사말 전문이다.

 

▲ 이날 환송행사에는 오영식 코레일 사장도 참석했다.     © 임두만

 

얼마 전에 모스크바를 가는 길에 LG전자 공장을 들렀습니다. 러시아에서 세탁기, 냉장고, 가전제품 없어서 못 판다고 비명이었습니다.

 

LG전자는 구미공장에서 생산한 부품을 부산항으로 싣고 가서 배로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45일 걸려서 모스크바에 조달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 경의선 철도가 대륙으로 이어지게 되면 모스크바까지 10일이면 부품 조달이 된다면서 간절히 철도 물류가 이어지기를 희망했습니다.

 

저는 한 10여 년 전부터 '대륙으로 가는 길'이라는 작은 연구소를 만들어서 해마다 회원 30여 명과 8.15가 되면 평양을 갈 수 없으니까 비행기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에 가서 이르쿠츠크까지 4500km, 모스크바까지 9900km, 180시간 동안 철도를 타고 가며 언젠가는 북녘땅을 통해서 대륙으로 갈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염원해왔습니다. 2019년 내년 8.15에는 동해선 또는 평양역을 지나서 대륙으로 가는 철도를 꼭 탈 수 있게 되기를 강력히 희망합니다.

 

조사관 여러분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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