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공기 300원 보장, 쌀 목표가격 24만원”

추광규 기자 | 기사입력 2018/12/01 [15:10]

“밥 한 공기 300원 보장, 쌀 목표가격 24만원”

추광규 기자 | 입력 : 2018/12/01 [15:10]

농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지난 11월 22일 전국농민결의대회에 이어 1일 그날의 결의를 정부 앞에 다시 한번 투쟁으로 선포했다. 밥 한 공기 300원 보장, 쌀 목표가격 24만원 결정은 5년짜리 파종농사와 같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이번 쌀값 결정에 농민의 목숨이 걸려있다면서  농민들은 생존권을 걸고 밥 한 공기 300원 쟁취 투쟁에 나선 것.

 

▲  새동학실천시민행동 카톡방   

 

 

-민주당은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 선택하라
-백남기 농민의 투혼으로 농업적폐 청산하자
-‘쌀 값 폭등’의 진실, 밥 한공기 300원

 

밥 한 공기 300원, 농정대개혁 쟁취를 앞세운 전국농민대회가 1일 오후 1시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 앞에서 농민의길(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톨릭농민회) (사)전국쌀생산자협회 주최로 열렸다.

 

농민들은 ‘밥 한 공기 300원, 농정대개혁 쟁취! 전국농민대회’ 결의문을 통해 “우리는 밥 한 공기 쌀값 300원을 쟁취하고 농업적폐를 뿌리 뽑기 위해 아스팔트 위에 섰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대중 정권이 들어서도 수입개방은 계속됐고,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도 농산물 값은 똥값이었다”면서 “이명박, 박근혜 정권 때는 남북 쌀 교류마저 끊어졌다. 2017년 촛불 항쟁으로 문재인 정권이 들어섰으나 지난 정권의 적폐농정이 답습되고 있다. 농업을 챙기겠다고 웃으면서 농민 등에 칼을 꽂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계속해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쌀 목표가격 19만 6천원을 책정했다”면서 “6년 전 여당시절엔 21만 7천원은 받아야 농민들 생산비 보장이 된다고 말하더니, 집권하니 개구리 올챙이 적 모른다. 농민을 우롱하고 배신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촛불정부라 자임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 새동학실천시민행동 카톡방    

 

 

농민들은 “심지어 민주당은 11월 15일, 직불제 개편안을 주 내용으로 한 농업소득 개정안을 발의했다”면서 “이는 이미 발의된 쌀 목표가격 법안과 직불제 개편안을 병합 심의하겠단 것이다. 쌀 목표가격 결정을 정치적 흥정의 대상으로 이용하려는 얄팍한 꼼수다. 야당에게 밀실야합을 제안한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박근혜 정권 때도 없던 수확기 재고미 방출부터 농민과 소통 없는 쌀 목표가격 결정까지, 농업 회생시키겠다며 촛불정부를 자임했던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배신감이 하늘을 찌른다”면서 “쌀 목표가격 결정은 5년짜리 파종농사와 같다”고 주장했다.

 

계속해서 “백남기 농민이 넘고자 했던 차벽은 아직도 농민들 눈앞에 서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농업포기, 농민무시가 계속되는 한 농민의 처절한 투쟁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농민값이나 마찬가지인 쌀값에 우리의 생존권을 걸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선언했다.

 

농민들은 이 같이 선언 한 후 “농민의 생사가 걸린 쌀 목표가격을 흥정거리로 여기는 국회의원은 차기 총선에서 농민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면서 “▲농민의 인생 값, 밥 한 공기 300원 보장하라! ▲문재인 대통령은 밥 한 공기 300원 결단하라! ▲직불제 밀실야합 투쟁으로 저지하자! ▲농업적폐 청산하고 농정을 근본부터 개혁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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