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폐기물처리사업장’ 특별안전점검 실시

윤진성 | 기사입력 2018/12/04 [13:48]

광주 서구, ‘폐기물처리사업장’ 특별안전점검 실시

윤진성 | 입력 : 2018/12/04 [13:48]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광주 서구가 이달 5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관내 폐기물처리사업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관내 폐기물처리사업장 7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다.

이번 안전점검은 화재 위험요인, 인화성 물질 보관처리 및 소화기 비치여부, 불법소각, 폐기물 적정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험요인에 대한 지적사항 발생시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하도록 조치하고,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 등을 통하여 구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비신고대상 사업장은 규모 1,000㎡미만으로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만 하면 누구나 영업할 수 있어 신고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못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신고 대상인 사업장 규모 1,000㎡ 이상인 폐기물처리사업장 10개소를 비롯, 비신고대상 폐기물처리사업장 62개소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취약시설 점검 및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통해 안전 서구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시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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