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연대, 민주당에 이재명 경기지사 징계논의 중단 요구

임두만 기자 | 기사입력 2018/12/06 [19:04]

이재명 지지연대, 민주당에 이재명 경기지사 징계논의 중단 요구

임두만 기자 | 입력 : 2018/12/06 [19:04]

[신문고뉴스] 임두만 기자 = 전국에서 26개 단체가 연대한 이재명 지지연대가 이재명 지사의 소속 당인 더불어민주당에 "이 지사 징계논의를 중단하라"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 건의문에 찬성한 지지연대 소속 당원 및 시민 4250여 명의 서명을 첨부, 이해찬 민주당 대표에게 제출했다.

 

▲ 이재명 지지연대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신문고뉴스


26개의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지자 단체가 연대한 '전국 이재명 지지연대'는 오늘 (126) 오후 4시, 당일 기준 4,500여명 참여(1차 전달 4,250여 명 서명 참여분)한 서명부와 건의문을 들고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리고 이들은 이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지지자들인 우리는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도 서명에 참여한 순수 당원 및 국민들이라며 이 건의문과 서명부는 현재 민주당에서 이재명 지사의 징계논의를 하는 것에 반대하는 서명으로 지난 123일부터 사흘 간 4천명이 넘는 인원이 서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들은 “오눌 이후에도 이와 같은 지지서명을 계속 받으며 2, 3차 서명부를 취합하여 민주당 대표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면서 이와 더불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키기 위한 이재명 경기지사 관련 가짜뉴스 바로잡기와 집회 등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 서명부와 건의문이 담긴 봉투     © 신문고뉴스

 

아래는 이해찬 당 대표님과 당 지도부에 올리는 전국이재명지지연대() 건의서전문이다.

 

이해찬 당 대표님과 당 지도부에 올리는 전국이재명지지연대() 건의서

 

적폐청산과 민생개혁을 통한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애면글면하시는 이해찬 대표님 그리고 당 지도부에 사랑과 존경을 표합니다.

 

전국이재명지지연대()는 근래 일부 당원들이 당 지도부에 요구한 이재명 지사의 출당 등 징계 논의에 대한 저희 단체의 의견과 이에 동의하는 당원들과 국민들의 서명 원부를 대표님과 당 지도부에 제출합니다.

 

저희 이재명 지지자들은 지난 촛불시민항쟁 과정에 참여하여 박근혜 탄핵과 20175월 대선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했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대선 경선에 흔쾌히 승복하고 이재명 지사의 우리는 원팀이다라는 정신 아래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후 지난 6월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도 이재명 지사의 당선으로 수구세력의 16년 아성이었던 경기도 지방정부를 탈환하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취임 후 억강부약, 공정사회, 대동세상 구현 등 평소의 철학대로 이 지사 부부에 대한 선거법 위반 등의 수사 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민생개혁과 혁신적인 복지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악성 고리채 근절과 신용불량자 소액 신용대출, 중고 교복 무상지원, 산후조리 무상지원, 청년 기본소득 추진, 청년 국민연금 지원, 경기지역화폐 보급, 도민 기본소득 추진, 악성고액채납자 추심, 이동노동자 쉼터 제공, 건설공사 원가공개, 도립 병원 수술실 CCTV 설치, 군복무 경기청년 상해보험 지원, 아파트 후분양제 등등 불과 5개월 만에 70 여 가지의 혁신 정책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저희는 일 잘하는 일꾼으로서 이러한 이재명 지사의 활동을 흐뭇하게 지켜봐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분당 경찰서의 수사 결과는 김혜경 여사에게 유리한 많은 증거를 배척하고, 도저히 혼자서 했다고 볼 수 없는 48천 건의 트윗 건수나 당시 누구나 간단한 절차로 익명의 계정을 만들 수 있었고, 해킹 또한 심한 매체의 특성을 무시하고, 겨우 6건의 증거를 가지고 기소로 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재명 지사에 대해서도 이미 이명박근혜 때 검찰이 무혐의로 종결한 사건에 대해 성남지청 검찰은 관련자의 과거 증언을 번복하게 하는 등 이 지사 부부에게 기소 방침을 정해놓고 억지 짜 맞추기 수사를 하는 것이라는 심증을 저희는 갖게 되었습니다.

 

뿐더러 수사 중 기밀을 특정 언론에 흘리고 대부분 언론은 팩트 체크나 방어권의 보장 없이 편파적으로 보도하여 이 지사 부부에 대한 마녀사냥 식 조리돌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사에 유례없는 정치적 경쟁자 부인에 대한 당 안팎의 인격 살인적 행태들은 도저히 민주사회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며, 후대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을 부끄러워해야 할 것입니다.

 

일부 당원들은 이러한 부당한 상황에 대한 이 지사의 당연한 항변을 문제 삼아 집단적으로 이재명 지사 출당을 당 지도부에 요구했습니다. 이는 정치인 이전에 국민 한 사람으로서의 정당한 민주적 권리를 억압하고 박탈하려는 것으로 민주 정당의 구성원으로서 할 일은 아닙니다.

 

또 기소된 내용을 갖고 이 지사 징계에 대한 당론을 정하겠다는 원내대표의 발언을 저희는 언론을 통해 접했습니다. 이는 유죄로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무죄로 추정한다는 프랑스 시민혁명 이래 관철되어 온 민주 사회의 기본적 인권 원칙을 부정하는 것으로 저희 민주당의 기본 정신을 위배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에 하나 대통령과 당 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이 지사에게 찾아 징계하려 한다면, 이는 원인과 결과를 뒤바꾸고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매우 부당하고 억울한 일이 될 것이며, 국민의 수준을 얕잡아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희는 민주주의와 인권 그리고 당면한 적폐청산에 필수적인 당의 단결을 생각하지 않고 오로지 경쟁자 죽이기에 몰두하는 것처럼 보이는 일부 당원들의 당동벌이(黨同伐異) 식 행동을 묵과할 수 없습니다. 만일 이러한 행동이 성공한다면 시중에 떠도는 말처럼 제2, 3의 피해자가 나올 것이며, 당의 언로는 막히고 당은 분열을 면치 못할 것이며, 그 결과는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에 작금의 이재명 지사에 대한 당내외의 부당한 공세를 차단하는 것이 당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 전국의 이재명 지지단체가 서로 연락하여 연대 행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저희는 지난 1129이재명 죽이기와 이간질 공작, 마녀사냥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내었고, 이재명 지사 징계 반대에 대한 서명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희 서명운동은 당원과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구글 문서를 이용하여(일부는 가두에서 수기 서명으로) SNS를 통해 12315시부터 시작한 바, 67시까지 약 사흘간 진행한 서명을 1차로 하여 서명 원부를 제출합니다. 저희 건의서와 서명원부 제출은 2, 3차로 계속될 것입니다.

 

저희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며 성공한 대통령으로서 역사에 길이 남기를 바랍니다. 또 이해찬 대표님의 말씀대로 더불어 민주당의 20년 집권을 위해 열심히 함께 노력하고자 합니다.

 

저희는 2020년 총선의 압도적 승리로서 적폐를 청산하고, 이재명 지사의 민주당 원팀 정신으로 정권 재창출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그리하여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는데 헌신하고자 합니다. 민주당의 목표를 위해 지금은 분열 없이 단결하여 적폐세력들에 대한 투쟁의 깃발을 높이 들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따라서 저희는 이재명 지사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는 것을 당 대표님과 당 지도부가 결정해주실 것을 거듭 호소하며 건의합니다.

 

전국이재명지지연대 26개 단체 당원 및 국민 4250인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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