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8년 전국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최우수상 수상”

임병진 기자 | 기사입력 2018/12/17 [16:45]

인천시, 2018년 전국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최우수상 수상”

임병진 기자 | 입력 : 2018/12/17 [16:45]

[신문고뉴스] 임병진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13일 강원도 홍천군(대명 리조트)에서 열린 ‘2018년 전국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는 환경부가 2003년부터 지방정부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에서 1차 우수사례를 심사하고 그중 5개 기관을 선정하여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를 실시하였다.

 

인천시는 올해초부터 가좌하수처리장 고농도 폐수 유입 저감을 위해 민간단체 합동 수질모니터링 실시, 고농도 배출업소 주변 하수관거 조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실시하였다.

 

특히, A업체 대해 민·관 합동 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최종방류구로 방류하지 않고 우수관로로 고농도의 폐수를 불법 배출한 것을 적발한 사례로 사업장 환경의식을 고취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민경석 수질환경과장은 “날로 폐수 불법 배출에 대하여 고도화, 지능화됨에 따라 고질적인 폐수 불법배출 업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등 합동으로 정밀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물환경 관리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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