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자율방재단 평가 우수 시군 간담회 개최

우수 지역방재단과 유공공무원에 도지사 표창 수여 및 사례발표

이강문 영남본부장 | 기사입력 2018/12/20 [17:24]

경북도, 지역자율방재단 평가 우수 시군 간담회 개최

우수 지역방재단과 유공공무원에 도지사 표창 수여 및 사례발표

이강문 영남본부장 | 입력 : 2018/12/20 [17:24]

▲ 지역자율방재단 평가 우수시군 간담회     © 이강문 영남본부장

 

경북도는 지난 19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8년 지역자율방재단 평가 우수 시군 발표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자율방재단 및 담당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1월부터 10월까지 시군 자율방재단의 활동실적과 예산편성 및 집행, 활성화 방안 등 전반적인 운영식적을 평가해 활동 실적이 우수한 영천, 문경, 경산, 청송 등 4개 시군 지역자율방재단과 유공공무원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 사례에 대한 시군 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1967년 풍수해대책법이 제정되며 지역의 지리와 실정에 밝은 이·통장·민방위대원으로 구성된 수방단이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에 따라 전국 시도의 지역자율방재단으로 명칭변경된 것이며, 23개시군 278개단 5200여명의 단원이 경북도 지역자율방재단으로 활동하며 재난예방과 복구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문경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자율방재단 예찰활동 및 폭염대응 예방활동을 주제로 발표하고, 뒤이어 청송군의 25호 태풍 콩레이 피해복구 활동 및 전문교육 실시 현황’, 경산시의 지역자율방재단 법인화를 통한 조직 재정비 및 활성화’, 영천시의 ‘AI 및 구제역 방역활동 및 해빙기 안전점검(제설작업) 활동을 발표하며 올 한해 재해예방 활동성과를 발표했다.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재난 예방과 복구에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군 간 우수활동 사례에 대한 정보공유로 재해취약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재난발생 시 현장 최 일선에서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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