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월 희생자 가족들 “전두환은 정의의 법정에 나오라”

이명수 기자 | 기사입력 2019/01/07 [12:58]

광주 5월 희생자 가족들 “전두환은 정의의 법정에 나오라”

이명수 기자 | 입력 : 2019/01/07 [12:58]

 [신문고뉴스] 이명수 기자 = 5.18 광주항쟁 유공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내용을 자신의 회고록에 실어 이들 유공자 가족들에 의해 명예훼손으로 피소, 검찰에 의해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재판이 오늘(7) 광주지방법원에서 재개되지만 전 씨 변호인은 건강을 이유로 재판에 나오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 전두환 전 대통령 집 앞에서 이순자 씨 망언을 규탄하는 시민들     © 이명수 기자


이에 이날 재판에 전 씨가 출석하지 않으면 재판부가 구인장을 발부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전 씨는 앞선 재판에도 알츠하이머환자라는 이유로 불출석했으며 또 광주에서의 재판은 진실이 왜곡될 수 있다면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으로 옮겨달라고 요구했으나 기각되었다. 이에 전 씨는 다시 재판을 연기해 달라고 신청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전 씨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진압군의 헬기소사를 주장한 고 조비오 신부를 '사탄'이라고 하고, 5·18에 북한군 특수부대가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당사 5.18에서 계엄군과 맞섰던 5.18 희생자 가족 등과 유공자들은 전 씨를 정의의 법정에 세우겠다고 고소했고, 검찰은 이 고소에 따른 수사 후 전 씨를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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