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윤진성 | 기사입력 2019/01/22 [14:35]

강진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윤진성 | 입력 : 2019/01/22 [14:35]

[신문고뉴스] 윤진성 기자 = 강진군이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군은 올해 1억 6천8십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100여대의 노후경유차 폐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등으로 강진군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되어 있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또, 자동차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고,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 개조를 한 적이 없어야 하는 등 조건을 충족해야 폐차에 따른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차량기준가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최대 1,650만 원, 3.5톤 이상 차량의 경우 최대 3,000만 원이 지원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을 받고자 하는 경우 2월 11일부터 읍·면사무소 또는 강진군 환경축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차량의 배출가스 등급은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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